오늘은 어린이집에서 운동회가 열리는 날이에요. 토끼는 열심히 연습해서 모든 경기에서 1등을 차지하는게 목표죠. 달리기에서는 생쥐를 제치고 1등을, 멀리뛰기에서난 올빼미를 제치고 1등을, 높이뛰기는 개구리를 제치고 1등을, 줄넘기는 두더지를 제치고 1등을 차지하죠. 물론 모든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토끼는 칭찬 받을만 하지만, 열심히 한 친구들을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죠. 마지막 경기는 오래달리기에요. 오래달리기를 할때 토끼는 혼자만을 생각하지 않고 친구들을 도우며 두더지에게 1등을 양보하기까지 한답니다. 그 이후로는 토끼를 피하던 친구들이 토끼를 좋아하게 되요.어린이집에 다니는 우리 아이들은 친구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 보다는 1등하고 싶은 욕심이 클때가 있죠. 물론 이 마음이 무조건적으로 잘 못된다는 건 아니고, 1등을 하기까지 다른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 함께 하려는 마음을 가진다면 진정한 1등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