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꽃슴도치가 되고 싶어 레인보우 그림책
윤동 지음 / 그린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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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이는 버스를 타고 주위를 둘러보아도 자신에게만 없는 것을 발견해요. 선인장 마을에 친구들은 모두 가지고 있는데 말이에요. 선인장과 고슴도치는 모두 가시를 가지고 있지만 고슴이만 꽃이 없답니다. 고슴이는 스스로 꽃을 갖기 위해 종이를 오리고 붙이기도 하고 꽃집에 가서 꽃을 사서 관을 머리에 쓰기도 하죠. 게다가 도서관에 가서 꽃에 대한 책들을 모조리 읽는답니다. 그러다 솔이와 이야기를 나눠요.

꽃은 언제 피는지 아무도 알수 없다고요. 꽃은 저마가 색도 다르고 피는 때도 다르고, 안피더라도 괜찮다고요. 꽃을 생각하는 마음이 소중하다고요.

다른 친구들은 모두 잘하는데 나만 부족하다고 느낄 때도 있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가지고 있는데 난 없다고 느낄 때도 있죠. 그럴때마다 마음이 힘들어질 수도 있지만 누구나 잘 되는 때가 있고 힘든 시기가 있기도 한것 같아요. 지금 당장의 나의 모습과 다른 사람을 비교하기 보다는 나를 믿고 노력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지금 꽃을 피우고 있다면 그 꽃을 소중히하고 더 아끼고 가꾸는 노력을 하고,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면 앞으로 꽃을 피울 그 날을 위해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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