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의 대화는 중요하죠. 하나의 질문으로 아이의 하루가 또는 미래가 바뀔 수 있다고 하는데, 단순히 아이에게 묻는 것이 아닌 아이의 생각을 바꾸고 또 다른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하는 질문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항상 고민이 되었답니다. <대화 혁명>은 내 아이의 잠재력을 깨우는 하브루타 질문법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유대인들이 세계를 장악할 수 있었던 그 배경이 하브루타 교육법이죠.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구글을 만든 래리 페이지, 던킨 도넛의 윌리엄 로젠버그 등이 모두 하부르타 교육을 받은 유대인 들이라고 하니 그 방법이 더욱 궁금해졌답니다.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아이와 나의 성향을 파악하는 부분이었어요. 설문지를 작성해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아이의 성향을 알고 둘이 어떻게 하면 좋은 질문과 대화를 이루어 갈 수 있을지 알아보는 것이죠. 엄마의 성향은 S. 안정을 추구하고 갈등이 싫고 누가 이렇게 말하던데, 등등 너무 정확해서 놀랐답니다. 아이의 성향은 D. 우리아이에게는 너무 강압적으로 지시하기 보다는 의견을 물어서 결정하거나 권한을 주되 적정한 선은 알려주는 등의 방법이 효율적 있더라구요. 아이의 성향도 잘 들어맞아서 흥미로웠답니다ㅎㅎ 그리고 상향에 맞는 질문들이 소개되어 있어 아이에게 하나하나 질문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에서 읽은 유형에 따른 아이와 대화하기, 다양한 질문을 아이와 함께 해보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