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잃어버린 물건이 가구 밑에서 나온 경험은 누구나 있죠. 아이의 물건이 소파 밑에 들어가고 그것을 소파가 꿀꺽 삼켰다고 표현한 재미난 책이랍니다. 또 쇼파에서 발견된 물건들이 꼭 우리집 소파에도 있을 것만 같아 공감하며 미소를 지으며 읽었어요. 수박이는 소파 위에 있는 것을 좋아해요. 우리 아이들도 꼭 소파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그러다 무언가 소파 아래로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을 받죠. 친구들과 함께 소파 아래를 뒤지는데 퍼즐조각 크레파스 연필 사탕 같은 잃어버린 물건들이 나와요. 그리고 그와 함께 있는 먼지들까지!! 한바탕 소동 후 청소까지 마치고 이야기는 끝이 난답니다.우리에게는 너무 익숙한 이야기라 재미나게 아이들과 함께 보았어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