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꽃이야 고래책빵 그림책 5
노명숙 지음, 백명식 그림 / 고래책빵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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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날, 싹을 틔우려고 하는 싹이 있어요. 열심히 움직이지만 싹이 있는 곳은 화분 속이랍니다. 흙 밖으로 나가는게 쉽지 않았지만 결국 싹을 틔운답니다. 이 화분이 있던 곳은 병실이에요. 다들 자신을 잡초라고 부르는 싹과 아이의 모습은 닮아 있죠. 그 아이는 나에게 별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지지대로 세워주었어요. 결국 싹은 꽃을 피웠고 그 아이도 점점 건강을 찾아가죠.

누군가에게는 잡초처럼 하찮아 보여도 사실 누구보다도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가 바로 싹 같은 우리 아이들이죠. 각자의 가치를 지키고 커나가는 것을 응원하게 되었답니다. 또 이런 싹을 보고 자신도 건강을 되찾는 아이의 모습이 대견하면서도 <마지막 잎새> 이야기가 떠올라지기도 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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