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도서관이라니 어떤 도서관을 말하는 걸지, 제목부터 궁금함을 자극하더라구요. 책을 넘기면 보이는 미션이 있어요. 다섯 친구의 물건을 가져간 고양이를 찾는 거에요. 페이지 페이지를 넘기면서 고양이를 찾는 재미도 있었답니다.여러 공공기관을 돌면서 미션이 있어요. 소방서에서 소방관 사진찍기, 주민센터에서 신청서 양식 알아오기, 우체국에서 우편번호 알아오기, 경찰서에서 사진찍기, 보건소에서 체성분 분석기 체험하기에요. 보다 잘 알고 있는 소방서, 경찰서는 물론이고 낯선 주민센터나 보건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수수께끼를 내는 고양이까지. 재미난 요소들이 가득찬 책이었답니다. 아이들과도 직접 체험해 봐도 좋을 미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