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야 미안해>라는 제목부터 눈길을 끌죠. 왜 딸기에게 미안한건지 아이들과 읽어보았어요. 주인공은 딸기를 좋아하는 딸기귀신이에요. 어느 날 엄마와 마트에 딸기를 사러갔다가 그만 상자 하나를 놓쳐요. 사실대로 말하지 못하고 그 상자를 그대로 올려놓고 말죠. 좋아하는 과자를 사지 못할 만큼 마음이 불편한 채로 마트를 나서요. 엄마의 차가 출발 하려는 순간! 다시 딸기에게로 돌아가죠. 딸기야 미안해~ 하면서 떨어뜨린 딸기 상자를 함께 마트를 나선답니다.실수를 하게되면 마음에 쓰이죠. 그 실수를 인정하고 주변에 도움을 솔직하게 청하면 해결 방법은 언제나 있더라구요. 아이들도 혹시나 실수를 하더라도 언제나 엄마에게 솔직히 말해주기로 했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