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의 골칫덩이 제제의 그림책
이갑규 지음 / 제제의숲 / 202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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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가을? 늦은 가을을 말하는 거야?
😀 응, 늦은 가을 맞아
🥰 아 그럼 가을하고 겨울 사이 중간을 말하는 거야?
😀 응 그렇지, 골칫덩이는 뭘까?
🥰 음, 골칫덩어리?
😀 응, 머리 아프게 하는 그런것
🥰 그럼 일이 너무 많이 쌓여 있어서 일이 너무 많아~ 하는거?
😀 그럴수도 있지, 엄마는 여름의 모기가 너무 골칫거리야
🥰 나도~ 모기 물려서 이렇게 부엇잖아 골칫덩이야
아이와 늦가을, 골칫덩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참여해 볼 수 있는 참여형 책이라 적극적으로 독서를 하고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시원한 가을날이에요. 오송이는 그네를 타고 있죠. 그때 은행잎이 떨어져요.
😀 낙엽을 밟아보면 어떤 소리가 나?
🥰 바스락 바스락, 초콜릿봉지를 밟는 거 같아
😀 은행나무는 냄새가 고약해서 조심해야해
🥰 내가 밟으면 신발에서도 냄새가 나?
😀 응, 그리고 가을이 지나면 뭐가오지?
🥰 겨울~~
오송이는 처음엔 은행잎이 좋았지만 너무 많이 쌓이고 밟아 미끄러지다 보니 다 치우고 싶어진답니다. 게다가 은행 열매 냄새까지 골칫덩이죠. 책을 이리저리 흔들고 돌려보면서 오송이를 도와준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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