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마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책을 읽는 내내 바람의 종류도 다양하고 그 역할도 다양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바람마녀와 함께하난 숲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살펴 볼 수 있었고 사람들이 숲을 베어버리고 아파트를 짓는 장면은 씁쓸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살기 위해서 짓는 아파트 이지만 숲이 파괴되어 버리는 부분은 마음이 아팠답니다. 또 에어컨 마녀는 신선하더라구요. 어느 집에나 있는 에어컨이지만 생각해 보면 자연의 바람은 질투 할만 하겠죠? 그리고 원래 아파트가 있던 자리에 있었던 숲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지금 남은 자연이라도 사랑하고 아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