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문어로 변했어!
아슬르 페르케르 지음, 에지기 켈레시 그림, 베튤 튼클르츠 옮김 / 스푼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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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문어라면..? 아이들에게 재미난 상상을 하게 하는 질문이죠. <엄마가 문어로 변했어>는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상상을 엄마에게는 현실을 반영한 것 같은 느낌을 주더라구요.

책을 넘겨 첫 면지에는 다양한 그림들이 있어요.

😀 엄마가 진짜 문어네

🥰 손이 8개야

👶 문어가 아가랑 밥을 먹고 있네

😀 엄마가 문어면 어떨까?

🥰 문어 발판으로 나를 이렇게 안아주면 되지

👶 문어가 아가랑 팝콘 먹고 있네

데니즈는 엄마가 완벽하다고 생각하죠.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하고 모든 일을 제 시간이 해내거든요. 완벽하고 싶은 엄마를 문어로 표현 한 것이 신박하죠?ㅎㅎ

중간중간 할머니 할아버지 아저씨 등등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서 엄마의 팔이 점점 줄어든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문어에서 사람으로 돌아오죠.

🥰 엄마 손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개야

👶 엄마 손이 두개야

😀 이제는 색도 살색으로 돌아왔네~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 엄마의 손이 줄어드는 것은 주변의 도움으로 엄마의 짐이 조금은 덜어든다는 표현 같아 저도 위로를 받았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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