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산하그림책
김정선 지음 / 산하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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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나가자는 표현과 함께 시작하는 <어느새>. 두꺼운 옷을 입고 모자까지 쓰고는 집을 나섭니다. 그리곤 묻죠. 오늘 오나? 무엇을 기다리는 걸까요?

😀 오늘오나? 뭘 기다리는 거지?

🥰 글쎄, 여기 강아지 똥 싸는데, 똥 나오길 기다리나

수많은 물음이 이어지고 그때마다 아이의 옷은 점점 얇아진답니다. 그리곤 어느새 바람을 타고 봄이 오죠. 추운 겨울이 지나 아이가 기다리는 것은 바로 따뜻한 봄이었어요. 따뜻한 봄은 모든 사람들이 기다리죠. 어린아이도 강아지도 마찬가지인거 같네요.

마지막 면지에는 개구리도 기다리고 있답니다.

😀 개구리는 뭘 기다리는 걸까?

🥰 비 아닐까?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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