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안 그랬어! 토토의 그림책
라이언 T. 히긴스 지음, 노은정 옮김 / 토토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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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안그랬어 라는 제목을 봤을 때는 자신의 잘 못을 덮기 위해 하는 거짓말 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신의 친구를 지키기 위한 거짓말 이더라구요. 학창시절 누구나 해봤을 걱정에 대한 이야기에요. 나하고만 친했으면 하는 친구가 다른 친구와 친해질까, 나보다 더 좋아할까 하는 걱정 말이에요. 우리 아이들도 얼마든지 경험 해 볼 수 있는 감정이라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을 거 같아요.

노먼과 밀드레드는 친한 친구랍니다. 늘 함께였죠. 그러던 어느날 또 다른 나무가 자랍니다. 노먼은 엄청난 질투를 느껴요. 그러다 두 나무의 가지가 맞닿게 되고 노먼은 참을 수 없어요. 그러다..

😀 새 나무를 어디까지 데려가는 거지?
🥰 섬까지 가는 거 아냐?
😀 정말이네, 그런데 나무에게는 자기가 한게 아니라고 하네, 정말이야?
🥰 아니 이애가 그랬어

거짓말까지 한 노먼. 결국 친구의 마음을 생각하게 되고 다시 나무를 데러와 셋이 친구가 된답니다.

😀 친구는 많을 수록 좋지 않을까?
🥰 맞아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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