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관찰 책은 아이와 많이 읽어보았지만 흙에 대해서 다룬 책은 많이 접해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지구가 낳은 흙이야기>를 보자마자 너무 반가웠답니다.사실 모든 자연은 흙에서 시작하는 거 같아요. 흙에서 자라나고 그리고 결국 흙으로 돌아가는 자연이죠.자그마한 도토리가 흙 위에 떨어져 큰 나무가 되기까지 흙에게 도움을 받은 이야기로 시작되요. 그리고 흙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긴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화산재에서 점토로 그 안에 사는 미생물 그리고 생겨난 흙. 그 안에 살고 있는 다양한 곤충들까지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어 아이들이 보기에 좋더라구요. 흙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고 그 소중함과 고마움을 깨닫는 시간이라 유익했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