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까똥꼬 시몽 시리즈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은 들었지만 직접은 처음 접해보았답니다. 듣던대로 진한 색감과 단순한 그림들로 아이가 보기에 너무 편하겠더라구요. 아이와 먼저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를 살펴보았어요. 아이는 그 이름을 보면서 꺄르르 웃으며 좋아하더라구요.🥰 엄마, 까까똥꼬래!! 똥꼬 크크크😀 그러네 재미난 이름이다🥰 으악! 아기똥꼬!! 코딱지!! 엄마 다음에는 이거 사줘요아이는 재미난 제목들을 보고 웃으며 다른 시리즈들도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역시 똥꼬, 코딱지는 아이들 최애 소재인거 같아요.<나도 슈퍼토끼>는 아이와 읽다보니 내용이 정말 좋았어요.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 인데 이건 누나꺼야 하면서 성별을 규정짓거나 저도 은연중에 딸, 아들을 구별 짓는 거 같았고요. 하지만 슈퍼토끼에서는 그런 편견을 깰수 있더록 도와준답니다.어느날 시몽이 스케이트보드를 가지고 나옵니다. 페르디낭은 여자애들은 못타는 거라며 루를 무시하죠. 하지만 페르디낭도 꽈당, 시몽도 꽈당 넘어집니다.😀 남자 아이들은 다 넘어졌네, 루는 잘 탈 수 있을까?🥰 응! 잘 탈거 같아역시 루는 잘 타더라구요. 스케이드보드는 남자 아이가 잘 탈 거 같지만 역시 남자 아이 여자 아이를 구분 할 건 아닌 거 같죠. 여자 아이도 남자 아이도 잘 탈 수 있는 거죠.마지막은 시몽과 루가 함께 스케이트보드를 탄답니다. 나름 해피 엔딩이죠? 단순한 그림만 있어서 책을 읽어나가면서도 이해도 쉽고 쨍한 그림에 더 흥미가 올라가더라구요. 다른 시리즈들도 궁금해졌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