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저희 아이는 한글에 관심이 많답니다. <우리 아빠 ㄱㄴㄷ>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기역 니은 디귿?'하며 궁금해 하더라구요. 책의 내용은 ㄱㄴㄷ 순서대로 아빠를 여러 단어로 표현해준답니다. 그 중 공감가는 부분도 많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아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쑥쑥 자랄거 같아요^^아이가 가장 관심이 있는 페이지는 바로 스컹크 였답니다.😀 아빠는 스컹크래. 침대에서도 뿡, 소파에서도 뿡🥰 손가락을 누르면 어떻게 돼?😀 이렇게 최고 하고, 엄지손가락 눌러봐🥰 (꾸욱)😀 그럼 아빠는 뿡! 하고 방귀 뀐대🥰 엄마 나도 눌러봐!! 뿡!!!다음은 청개구리 였어요.😀 아빠는 청개구리래.🥰 아빠 맛난 거 사오지 마세요! 하면?😀 청개구리니까 맛난 거 사오지 않을까?마지막에는 책을 읽는 아이의 생각을 물어봐요. 아이는 아빠를 어떻게 생각할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이는 아빠 어떻게 생각해?🥰 나는 턱수염 아빠😀 왜?🥰 아빠는 여기 턱수염이 있잖아생각지 못한 대답에 웃음이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아마 아이들에게 물어본다면 책을 읽는 아이의 수만큼 아빠의 정의가 나오지 않을까 싶더라구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