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다정한 유령 친구
레베카 그린 지음, 황유진 옮김 / 북뱅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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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겁이 많아서 유령이 나오는 무서운 책을 읽으면 "엄마 우리 집에 유령 찾아와?"하고 물어보곤 한답니다. 그래서 <나의 다정한 유령 친구>를 통해서 유령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조금은 더 편하게 받아드릴 수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처음에는 책을 읽어나가면서는 조금 긴장한 듯 보였지만 생각보다 귀여운 유령 그림과 재미난 내용에 점점 마음이 풀리고 좋아졌답니다.

들어가기

1부. 유령에 대한 모든 것 기초편

2부. 유령 돌보기

3부. 쭉 함께하기

책이 체계적으로 유령과 함께 친구가 될수 있게 목차가 나눠저 있더라구요. 저대로 한다면 유령과 다정한 친구가 되기 성공 할 수 있겠죠?ㅎㅎ

🥰 엄마 유령 여기있다. 이거는 사탕 바구니 아니에요?
😀 맞아 할로윈 때 하는 거지
🥰 응, 어린이집에서 했어

역시 경험한 것은 잘 기억하더라구요. 어린이집에서 할로윈 행사 때 유령을 봤던 것을 기억하면서 떠올리더라구요. 유령은 언제나 무서운 것이 아닌 걸 알면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앞으로 유령 때문에 무서운 생각이 들더라도 이 책을 떠올리며 두려움을 떨쳐내길 바래요.

제가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유령과 친하기 지내다 보면 나중이 내가 이 세상을 떠날 때 함께할 친구가 된다는 것이었어요. 뭔가 뭉클하기도 하고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신선하더라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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