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갈이 거짓말을 했어요
로버트 스탈링 지음, 오수진 옮김 / 키즈엠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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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순수한 마음이더라도 거짓말을 할 때가 있죠. 하지만 거짓말을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거짓말은 좋지 않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 표지 봐봐 구멍이 뚫렸는데
🥰 그러네, 왜 책이 뚫렸지?
😀 페르갈이 거짓말을 했나봐, ♡♡이는 거짓말 해?
🥰 아니 나는 안해 거짓말은 피노키오가 하는 거 잖아
😀 맞아, 거짓말은 좋지 않아

페르갈은 종종 거짓말을 하곤 한답니다. 어느날 축구 연습을 하러 가다가 공을 세게 차는 바람에 곰 아저씨네 창문을 깨고 말아요.

🥰 곰 아저씨 왜그래요?
😀 (곰 아저씨 목소리로) 누가 내 빵 집 창문을 깨버렸단다, 누가 그런지 아니? 여우가 그랬나?
🥰 아니요 페르갈이 그랬어요!!

하지만 페르갈은 자신이 하지 않았다며 거짓말을 합니다. 그래서 오해를 받은 여우가 축구연습을 못하게 되죠. 페르갈은 마음이 무거워 결국 사실대로 말하고 용서 받는답니다. 자신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와버린 거짓말.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이미 해버린 거짓말이라면 솔직하게 털어놓고 용서 받을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겠죠?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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