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새로운 어린이집으로 옮긴지 2일차가 되었어요. 새로운 공간에서 홀로 있다보니 무섭다는 이야기도 하고, 전에 다니던 어린이집 친구들이 보고 싶다는 말도 하더라구요. 적응하기에 어렵고 낯설 아이를 위해 엄마가 힘이 되어주고 싶더라구요. <네가 어디에 있든>을 통해서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따뜻함을 전달해 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목과 내용에 아이의 이름을 넣어서 읽어주었어요. 아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묵묵히 듣더라구요. 힘들고 낯설 마음을 조금은 다독여 준거 같아 좋았답니다.😀 읽을 때 ♡♡이 이름을 넣어서 읽어줄게🥰 응😀 낮에는 떨어져 있어서 보고 싶겠지만 재미있는 일도 많을거야~ ♡♡이도 어린이집 가 있으면 엄마 보고 싶겠지만 재미있는 활동도 많이 할거야 그치?🥰 응😀 ♡♡이가 어디에 있든 엄마는 항상 ♡♡이를 생각할 거야, ♡♡이도 엄마 생각해줘🥰 응엄마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모든 말들을 다 담은 거 같더라구요. 읽어주면서도 저도 뭉클해 지더라구요. 처음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가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