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도서관
임서하 지음 / 달리 / 2022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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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도서관>이라는 제목만으로도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아이와는 두번정도 도서관에 가본 적이 있는데 아이가 도서관에 대해 긍정적고 따뜻한 마음을 갖으면 좋겠어요.

🥰 도서관? 책 이렇게 빌리는 곳 아니야?
😀 맞아, 숲 속 도서관에는 누가 올까?
🥰 토끼 선생님이랑 아기 토끼랑 아기여우랑 가는 건가봐

표지부터 따뜻한 느낌의 숲속 도서관이 보이죠.

이 곳이 바로 숲속 도서관이랍니다. 자유롭고 포근한 분위기의 도서관에 아이도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 여기 바닥에 왜 이렇게 책을 흩뜨려놨지? 애들아 이렇게 정리해야지!!

아이는 책을 정리해야 한다고 했지만, 저는 자유로운 독서시간이 보기 좋아보이더라구요. 숲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책을 접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상상을 할 수 있을 거 같기도 하고요.

🥰 엄마, 왜 책을 이렇게 쌓아놓았지요? 나는 펼쳐서 쌓아놓는데! 어린이집에서 이렇게 집 만들어서 친구들 들어오라고 했어요.

아이는 동물 친구들이 책을 이용해 이야기 집을 짓는 것을 보고 자신도 책을 펼쳐 책 집을 만든 기억을 떠올리더라구요. 책은 읽는 것도 좋지만 책을 장난감 삼아 노는 것도 책에 대한 긍정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라고 하더라구요.

내일은 어떤 이야기를 만나게 될까요?

숲 속 도서관에서 만나게 될 내일의 이야기는 어떤 것일지, 아이와 이야기 나눠보고 기대하게 되더라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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