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5개국어 물려준 엄마이야기 - 보통엄마의 외국어교육 특별훈련기
장춘화 지음, 김종성 그림 / 한GLO(한글로)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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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아이는 열심히 한글을 익히는 중이에요. 아직 4살이라 한글을 공부할 필요는 없지만 책을 많이 읽다보니 스스로 읽는 글자가 늘어나더라구요. 그런데 어느 날, 어린이집 친구가 낮잠을 자기전에 굿나잇~ 하고 영어로 인사를 했다는 거에요. 그래서 엄마의 조바심으로 다른 친구들은 영어도 공부하는 구나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영어는 손 놓고 있던 시간을 반성하며 영어도 접하게 해줘야 겠다 하는 찰나에 <한글로 5개국어 물려준 엄마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어요. 한글로 다른 언어도 공부할 수 있다니 궁금증을 자아냈고, 한글과 영어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겠더라구요.

한글로 써서 가르쳐라?

영어를 쓰고 그 밑에 한글로 발음을 써서 아이가 읽을 수 있게 한 뒤, 그것을 하루에 30분 정도씩은 반복하게 한다는 거에요. 저도 아이에게 영어는 어짜피 모르니.. 굿모닝 굿나잇 알러브유는 반복해서 알려주고 있네요. 그러다 보니 자기 전에 알러브유 해주더라구요. 공감이 가면서도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읽는 내내 정말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가능할거야! 이거라도 해줘야지 하는 생각으로 아이와 해보려고 해요. 영어 잘 하는 아이로 키우기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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