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좋아하는 에릭칼 님의 작품이에요. 에릭칼 님의 작품은 특유의 느낌이 있어서 누구나 금방 알아차릴 수 있고, 한번 보면 빠져드는 그림체지요. <뒤죽박죽 카멜레온>도 아이가 너무 좋아했답니다.😀 왜 뒤죽박죽 카멜레온 일까?🥰 엄마, 무지개가 빨주노초파남보인데 분홍은 아니잖아, 남색도 없어 그래서 그런거야 카멜레온은 주변 색에 따라 몸 색이 변하는 신기한 동물이죠. 그래서 책에서도 자주 등장하고 아이도 관심이 많답니다. 어느날 카멜레온이 동물원을 보고는 동물들처럼 되고 싶어 합니다.각각의 동물들의 특징을 하나하나 갖게 된 카멜레온. 뒤죽박죽의 의미를 이제야 알 수 있겠더라구요. 😀 카멜레온의 모습이 예뻐보여?🥰 아니~ 아이도 여러 동물이 섞인 뒤죽박죽 카멜레온은 예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이 페이지의 특징은 왼쪽에는 각각의 동물들이 각자의 색을 가지고 표현되어 있고, 오른쪽에는 그 동물의 색이 표현되어 있어요. 동물들을 하나하나 페이지 넘기면서 동물과 그 특징, 색을 매칭시키면서 보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카멜레온은 이런 모습 때문에 파리를 잡을 수 없었대🥰 (코끼리 코를 하면서) 이렇게 잡으면 되지~아이도 여러 동물들이 등장하니 재미나서 적극적으로 읽더라구요.마지막은 무지개와 같은 모양으로 동물들의 색들로 물들어 있고, 카멜레온은 원래 자기의 모습을 되찾았죠. 역시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서 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의 개성을 살인 모습이 가장 예쁜 거 같아요. 아이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면 좋겠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