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노키오 봄이 세계 창작 동화
릴리 샤르트랑 지음, 피셔 그림, 디엔터콘텐츠랩 옮김 / 봄이아트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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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노키오> 라는 제목부터 떠오르는 이야기가 있으시죠? 왜 이름이 라피노키오 일까? 라는 궁금증을 갖게 하더라구요. 우리가 아는 피노키오 이야기와 같은 내용일까? 하며 아이와 책을 넘겨 보았습니다.

표지에 귀여운 토끼인형이 보이지요? 속상한 것은.. 책 옆구리가 찍혀서 왔더라구요. 엄마와 읽기전 아이가 먼저 한번 살펴보았는데 "엄마 이 책에 늑대가 나와요" 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라피노키오는 진짜 토끼가 되기를 꿈꾸는 낡은 토끼 인형이에요. 어느날 두두 요정이 나타나 진짜 토끼가 될거지만 허튼 짓을 하면 두 귀가 길어질거라고 말하죠. 거짓말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와 비슷하죠?

착하게 지낼 거 같았던 라피노키오는 말썽을 부리고 다녀요.

​🥰 닭아, 라피노키오가 너희들의 알을 먹어버렸어?
😀 응, 계란을 먹어버렸네
🥰 괜찮아 내일 또 낳으면 되지이~

동물친구들을 괴롭히는 사이, 라피노키오의 귀는 점점 길어집니다.

우리 모두가 어리석은 짓을 한단다
네가 진짜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만 준다면•••

정말 우리는 모두 어리석은 짓을 하기도 하죠. 말썽을 피우는 라피노키오처럼요. 하지만 진짜 마음은 착한 마음이 있는 거겠죠. 진실된 마음으로 동물 친구들을 도운 라피노키오처럼요. 결국 진짜 토끼가 된 라피노키오는 진짜 토끼들 중에서도 가장 행복한 토끼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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