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에 다녀온 이후로는 바다 동물들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관심이 있을 때 많이 보자는 생각으로 바다 동물들에 대한 책들은 접하게 해주고 싶더라구요.'퀴즈 자연 동물 도감' 이라는 문구처럼 질문과 답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집게발 들고 옆으로! 누구일까?" 라는 질문이 나오니 아이는 맞추고 싶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더라구요. 자신의 대답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더 열심히 책을 읽게 되고요.힌트가 되는 생생한 사진과 자세한 정보를 통해 배우는 데 즐거움을 갖게 되고, 특히! 마음에 드는 점은 힌트 중 하나가 자음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에요. ㄱ 으로 적힌 힌트가 보이시나요? 요즘 아이가 한글도 공부하고 있어 기역을 다시한번 인식하게 되는 기회가 되더라구요. 또, 질문 형식은 아이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두뇌 발달과 적극성도 기르기에 적합하더라구요.아이도 책이 마음에 드는지 오자마자 휘리릭 넘기면서 책을 보더라구요. 엄마는 어떤 동물 볼래? 나는 이거 볼래! 하면서요먼저 차례를 살펴보았어요. 무슨 동물이 있는지 살펴보고 아이가 원하는 동물을 찾아가 보았답니다. 각각의 동물을 살펴보며 특징들을 배우고 생생한 사진을 보면서 흥미를 더 갖게 되니 너무 좋은 자연관찰 책이 될 거 같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