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 국민서관 그림동화 256
아우로라 카치아푸오티 지음, 정화진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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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 라는 제목을 보고, 저희 아이에게 딱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새로운 장소에 가면 적응하기 까지 시간이 좀 걸리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익숙해 지기 까지는 시간이 걸려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때 걱정이 많구나 생각을 했었거든요. 주인공 에이미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걱정 때문에 무엇이든 쉽게 하지 못하거든요.

😀 여기 친구가 무서운가봐
🥰 이리와 내가 있으니까 괜찮아
😀 먹구름도 껴 있네
🥰 비 오고 번개 있어

표지부터 걱정이 많은 아이가 보이죠. 그림을 보더니 두 손으로 아이를 받치면서 자기가 있으니 오라고 위로하더라구요. 아이의 마음을 대변하듯 머리 위로 먹구름이 있고 비와 번개가 치고 있어요.
😀 회색 친구 표정이 어때?
🥰 나빠, 슬퍼보여

어느날 에이미는 회색빛 친구를 발견합니다. 표정이 정말 슬퍼보이죠. 에이미는 이 친구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 엄마, 친구 기분이 좋아졌다
😀 그러네
🥰 노란색으로 변했어!! 용감해졌대? 자고 일어나면 노랗게 변해요?

에이미의 노력 끝에 회색빛 친구는 금빛으로 빛나는 친구가 됩니다. 바로 두려움이 용기로 변한 것이지요. 두려움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감정이죠. 처음 접하는 것에 두려움을 갖는 건 당연하고요. 하지만 지나친 두려움은 일을 그를칠 수 있죠. 에이미가 그런 것처럼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힘이 필요 할 거 같아요.

가끔 두려움을 느낄 수 있지만, 항상 아름답고 멋진 일들이 생긴 다는 걸 깨달은 에이미 처럼요.

무슨 일이든 일어 날 수 있으니까요!

세상에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죠. 그것은 두려움으로 맞이하느냐 용기로 받아들이느냐는 각자에게 달려 있죠. 우리 아이의 회색빛 두려움을 금빛 용기로 바꿀 수 있는 힘을 알려주면 좋을 거 같아요. 에이미와 함께 노력한다면 성공할 수 있겠죠.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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