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나무자람새 그림책 9
딜런 글린 지음, 김세실 옮김 / 나무말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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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여기 구름이 있는데요
😀 응, 구름이 뭔지 알아?
🥰 응, 해님을 가려요. 또 비를 내리게 해. 여기도 비를 내리고 있다!!

가장 눈부신 빛은 우리 안에 있어요.

구름이는 비를 내리기 때문에 어디서든 환영받지 못해요. 모래 놀이터에서도 운동장에서도요. 하지만 태양이는 그 반대지요. 모두들 구름이의 진정한 모습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태양이만이 알아줬죠. 가장 눈부신 빛은 우리 안에 있다는 말처럼 그 빛을 알아준건 태양이였어요.

😀 여기봐, 비가 그치고 해님이 나오면 뭐가 생기게?
🥰 무지개!! 여기 아이들도 무지개를 보고 있나봐

함께 한다는 건 ••• 이렇게 멋져요

다른 친구들도 구름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해주고 함께 하게 되요. 구름이와 해님이 함께하니 무지개가 생긴 것처럼 함께 라는 것을 정말 멋진 거 같아요. 나와는 다른 사람의 모습을 그대로 인정해주고 아껴주는 것. 아이가 꼭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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