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 우리를 밝히는 놀라운 마법
아니 카스티요 지음, 박소연 옮김 / 달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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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라니 제목이 무슨 의미의 제목일까? 궁금해 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핑!> 을 쓰신 작가님의 신작이라고 하니 더 기대되더라구요.

표지부터 너무 귀여운 캐릭터 보이시죠? 동그란 눈에 웃음을 띤 얼굴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살아있다는 마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해요.

😀 ♡♡이는 어디서 왔을까?
🥰 엄마 뱃속에서!!
😀 맞아, 엄마 아빠가 만나서 우리 ♡♡이가 태어났지

아이와 함께 생명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눠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진지하고 철학적인 이야기를 이끌어 낼 수 있다니 신기하더라구요.

😀 여기 그림에서는 뭐가 보여?
🥰 여기는 왕자인가봐 왕관 썼잖아, 엄마는 뭐가보여?
😀 엄마는 여기 모자쓴 아이
🥰 여기는 여자인가봐 치마 입었잖아

그림 하나로도 많은 대화을 나눠보고요.

우리는... 무엇을 하는지 이야기도 나눠봤어요.

🥰 나는 춤추기. 할머니랑 같이 춤추고 있잖아. 엄마는?
😀 엄마는 사랑하기!
🥰 나는 이것도 주기! 아기 밥 주고 있잖아.

감사한 것이 참 많아요

바로 여기, 이순간에도 말이에요

정말 모든 순간순간이 소중하고 감사한 거 같아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나가면서 한 문장 문장 깊은 의미를 느꼈습니다. 아마 읽을 때마다 다른 의미로 다가 올 거 같아요. 두고두고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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