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둥 북을 쳐요
송미경 지음 / 한림출판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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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북을 쳐요> 라는 제목부터 너무 귀여운 느낌이더라구요. 둥둥둥 의성어를 많이 들여주면 아이에게도 좋을 거 같아요. 마침 책에도 동동 동당동당 두둥둥 두리둥둥 등의 의성어 의태어 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리듬감도 느껴지고 읽는 저도 흥겹더라구요.

내용은 토끼가 발견한 북을 열심히 두드리고 있는데 뱀, 거북이, 기린 등등의 동물 친구들이 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 토끼 착하다. 기린한테 이거 막대 나눠줬어.
😀 그러네 함께 하면 되겠다
🥰 나도 할래. 기린아 나도 줘. 둥둥둥 둥둥둥. 자 이제 너해
🥰 엄마 순서가 이거 맞아? 기린 거북이 거위 아이 지렁이 토끼 북 이네

아이도 다양한 동물친구들을 보면서 함께 북을 치는 행동을 하기도 하면서 즐겁게 책을 읽었어요. 단순한 내용이 반복 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이 여럿 등장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취향저격일 거 같아요. 다양한 의성어 의태서가 나와서 리듬감도 느껴지며 읽는 엄마도 즐거웠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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