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가위 바위 보 책 읽어주세요"가위 바위 보를 알게 된 이후로 가위 바위 보 하면서 대결하는 걸 좋아하는데, 제목부터 주먹 가위 보가 나오니 관심 집중 이었습니다. 한번 읽은 뒤로는 가위 바위 보 책 읽어주세요 하면서 들고 온답니다. OR코드를 찍으면 동작을 보면서 따라 할 수 있다고 하니 더 신날 거 같더라구요."주먹 가위 보"아이가 신나서 주먹 가위 보를 외치면거, 왼손은 보자기 오른손도 보자기를 만들어요. 덕분에 자연스럽게 왼손 오른손도 익히게 되더라구요. 두 손을 보자기로 만들고 배꼽손을 한 후에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해 봅니다. 책 속에서 강아지도 고양이도 꽃님도 인사하니 동생도 인사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동작은 바로 접시와 포크더라구요. 표지도 접시와 포크 동작이 나와있어서 표지도 좋아했답니다. 왼손은 가위, 오른손은 보자기를 만들고 포크로 콕콕 찍어서 맛나게 먹는 모습을 따라해 주면 되죠.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동작으로 아이들이 따라 하기도 쉽고 생활습관도 익힐 수 있는 일석이조의 책인거 같아요. 그리고는 두 손을 모두 주먹을 쥐고 씩씩이가 되어 보기도 하고요. "넘어져도 울지 않아야 해~"라고 스스로 배우기도 하였답니다. 또, 두 손을 보자기로 만들어 세수하는 모습도 따라해 보고요. 왼손은 보자기, 오른손은 주먹을 만들어 똑똑똑 문을 두드리는 손을 만들어요. 미미네 집으로 찾아가서 똑똑똑 문을 두드리는 그림을 보고 노크를 하다가 실수로 강아지집이네 했더니 고양이야!! 하면서 정정도 해주더라구요. 역시 귀여운 그림이라 아이도 놓치지 않고 세세히 보고 있더라구요. 마지막은 두 손을 보자기로 펴서 엄마 사랑해~ 하며 서로 안아주고 마무리 했답니다.주먹 가위 보를 이용하면 책에서 나온 것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 습관이나 행동들을 해 볼 수 있겠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여러번 읽어보면서 무엇을 만들 수 있을지 찾아보는 것도 즐거울 거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도 즐겁게 노는 거 같은 <주먹 가위 보 무얼 만들까?> 추천입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