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트럭 이야기> 제목부터 정겨운 이야기가 펼쳐질거 같고, 표지부터 푸근한 그림체에 정감이 갔습니다.한 장 한장 읽어 나가면서 주인공들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 보게 되더라구요. 처음 그림에서는 아이를 가진 여자와 남자가 등장합니다. 열심히 일을 하는 농부와 그 아이를 가진 아내 겠지요. 다음 페이지에는 농부 부부와 아이가 나와요. 작은 농장에서 오래된, 열심히 일하는 트럭과 함께요. 🥰 트럭에서 뭘 내리고 있어?😀 농부니까 밭에서 수확한 것들이겠지?🥰 이 끈은 뭐야?😀 트럭 문을 고정하는 거야아이도 트럭 그림과 사람들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더라구요.오래된 트럭은 지치고 피곤해져서 곤히 자면서 꿈을 꿉니다. 바다를 향해하고 용감하게 하늘을 날고 별들을 찾아다녔어요.🥰 이 사람은 우주비행사야?😀 응, 트럭도 우주로 여행을 갔나봐그런데 트럭은 점점 낡아 갑니다. 아이도 점점 자라는게 보이더라구요. 이제는 좀 더 큰 아이가 된거 같아요. 낡아가는 트럭과 함께 아이가 자라죠. 트럭이 낡아갈수록 아이는 부쩍 커서 어른이 되었어요. 그리고 그 아이는 자라 새로운 농부가 돼서 열심히 일했죠. 그녀는 꿈을 가지고 끈질기게 일합니다. 오래된 트럭을 개조해 가면서 일하죠. 그리고는 그녀의 아이가 태어난 거 같죠? 작은 농장에서 오래된 트럭과 함께 열심히 일했답니다. 한 아이가 태어나서 자라면서 꿈을 갖고 자라 성실한 농부가 된 것처럼 늙은 트럭도 꿈을 가지고 오래 일한 모습이 너무 닮아 있는 거 같더라구요.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서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