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 유머와 위트 그리고 독설의 미학
박성재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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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반장의 책 속의 한줄 : 말을 잘 하는 사람은 말이 많은 사람과 사뭇 다르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말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하지 않는다<p.70>


 말을 잘하고 싶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발전이 될 수 있을지 많은 분들이 고민이 있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게 말하는 개그맨들과 논리적인 언변을 구사하는 기자와 앵커님들을 보면 각자 말하는 스타일은 다르지만 각자의 노력을 통해서 말재주를 계속적으로 키웠을 것이다. 말한마디만 해도 빵빵 터트리는 분들을 보면 무엇인가 재미있게 말하는 대화법을 충분히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과의 자리에서도 그 영향력이 돋보인다. 이런분들은 어디가서나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하다보니 조직 내에서도 리더의 위치로 올라가게 되면 조직을 훌륭하게 다스릴수 있는 사람이다. 


 말을 재미있게 하는 것은 대중의 이목을 쉽게 사로잡을수 있는 훌륭한 능력이다. 많은 분들이 모인 회의 자리를 생각해보면 업무적으로 딱딱한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근황이나 즐거운 활동에 대해서도 서로 공유를 하면서 웃음을 함께 나누는 포인트도 있을 것이다. 화기 애애한 분위기로 만들어가는 것은 누군가 한 사람의 몫으로 훨씬 더 좋아질수가 있다. 이러한 상황을 마주칠때 마다 나에게도 재미있게 말하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쉽게 이러한 말솜씨가 개선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가끔씩은 꿀먹은 벙어리처럼 가만히 있는 나의 모습을 되돌아 보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의 모습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효과적으로 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전달을 해주고 있다. 재미있게 말한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고 타인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여질 가능성이 많아 질 것이다. 

언변이 좋은 사람들, 똑똑한 사람들 모두 말을 잘 할수 있는 가능성은 가지고 있지만 말을 독점하거나 지나치게 현학적인 내용으로만 구성이 된다고 한다면 듣는 사람은 질리게 마련이다. 유머와 해학이 있는 말을 하는 것은 그 분위기에 잘 맞는 한마디가 분위기를 확 살릴수도 있을 것이기에 재미있는 분위기를 추구하는 것 보다는 진정한 나의 마음을 담아서 이야기를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말 그대로 호감을 주는 대화를 이어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재미있는 사람이 되어서 자신의 몸 담고 있는 조직에서도 좋은 느낌을 주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충분해보인다. 재담을 가지는 능력은 많은 사람들의 자신의 개성에 따라서 조금씩은 다르게 가지고 가야 할 것이지만 대화를 할때에 기본적인 맥락을 이해하고 있다면 재미있는 사람이 되는 날이 멀지 않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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