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 다 타버린 몸과 마음이 보내는 구조 요청
크리스티나 베른트 지음, 유영미 옮김 / 시공사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최근에 나를 바라보면 번아웃의 상태가 많이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집에 오면 쓰러지듯이 있는 경우가 많아지는것 같다. 
도대체 무엇이 부족해서 이러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일까 생각을 해보았는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연적으로 조금씩 느껴지는 감정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회사에서 지내는 많은 분들이 이러한 번아웃 상태에서 지내는 시간이 상당히 많이 있는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스트레스와 자신의 컨트롤이 어느정도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는 분들에 대해서는 번아웃이 조금은 덜 나타나지만 대부분은 어려움을 겪는 동안에는 자신에 대해서 조금은 주눅들고 무기력한 상황에 많이 놓이게 되는것 같다. 
나의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해보는 결과를 통해서 확인을 해보니 어느정도의 적절한 스트레스는 지속적으로 유지를 하고 있어서 관리가 어느정도는 필요로 한 것 같았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환경에 어느 정도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 대해서 어떻게 본인 잘 극복을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면서 살아간다고 하면 다양한 루트에서 활동하는 영역을 높일수가 있을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책에서 말하는 회복탄력성이라고 하는 것은 이러한 여러가지 환경적인 측면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어떻게 활동하는지에 따라서 자신이 좋아지는 상황쪽으로 빠르게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유전학적으로 보았을때에도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주변의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나는 공간이라고 하면 이러한 점에서 다른 사람들보다도 유리한 측면이 있을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유년기에서 조금 더 인격적인 주체로 성장을 하게 되면 우리들은 조금 더 넓은 시각에서 많은 사람들을 바라보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자신에게 잘 맞는 사람들도 물론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아지게 된다. 많은 부분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과 내가 활동하는 반경이 다르면서 생기는 부분이 생길것이다.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순간에 집중을 하면서 온전히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가지면서 생활하게 된다고 하면 조금이나마 번아웃의 가능성을 줄일수 있기 때문에 나에게 많은 휴식을 주어야 할 것 같다. 몸과 마음의 구조요청이 올때 마다 즉각적으로 잘 파악할 수 있는것에 대해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어서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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