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 생각을 통해서 마음수련하기

스님의 생각
정법안 지음 / 부글북스 / 2013년 2월

스님들의 말씀을 들을면 마음이 편해지고 고요해지는 것을 느끼는데 이러한 말씀들을 듣고 싶었다. 그런 와중에 스님의 생각이라는 책을 고요하게 생각을 정리하는데 참으로 도움을 많이 주는 내용들이 있다. 마음을 내려놓고 글을 읽으면서 느끼는 마음이 참으로 차분해지는 것 같다. 스님의 생각에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많이 등장을 하는데 우리들이 일상적으로 생활하면서 겪는 물질적인 문제에서 벗어나서 자유로운 정신적인 영혼을 느낄수 있는 그런 부분이 많았다. 조용하게 흘러가는 사찰 속에서 생각을 하고 있으면 생각했던 근심걱정들이 사라지고 조용히 자신의 생각에 귀를 기울일 수 있게 된다. 그런 가운데에서 이런 이야기들을 보게 된다고 하면 마음이 시원하게 열릴것 같은 생각이 든다.

 깨닫는 그 자체는 어려운 과정이지만 그 과정을 통해서 우리들은 성자에 가까워지는 결과를 가지게 된다. 영원한 진리를 가지고 살아갈수가 없기 때문에 생각의 말뚝을 통해서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할 것 같다.

 속세의 때를 묻혀가면서 살아가고 있기에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들을 어느정도 자신의 개인적인 기준에 맞추어 있을 경우가 상당히 많다. 마음의 때를 벗기기 위해서 나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무척 궁금해진다.

 서로간의 불신이 많아지다보니 여러모로 각종 사회현상들이 우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상대방의 마음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것은 우리들이 생활속에서 많이 실천을 하고 배워야 할 자세일것 같다. 이러한 배려와 사랑을 통해서 우리 몸에는 엔돌핀이 더욱 많이 샘솟게 되어서 생활을 더욱더 활력있게 할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마음속에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고 해도 그 걱정들이 우리들의 미래를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이 생활하는 그 순간을 즐겁게 살아가야 할 것 같다. 책에서도 스님의 말씀 중에서 긍정적인 생각, 밝은 생각, 남을 위하는 마음이 무한 엔돌핀을 만들어 낸다고 하는데 나 또한 그러한 밝은 사람으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참 많이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도를 해줄수 있는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나의 생활이 바르게 이루어져야 하고 그 속에서 우리들이 찾아가는 가치관을 제대로 정립을 하면 참으로 좋을 것 같다. 세상의 많은 이유로 우리들을 둘러 싸고 있는 스트레스 요인들도 차분히 내려놓고 스스로 현명하게 대처하는 습관을 통해서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하면 살아는데 참으로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