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서 될 일이 아닙니다 - 내 안의 감정 괴물을 다스리는 법
안도 슌스케 지음, 김한나 옮김 / 유노북스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줄이자, 분노게이치를! 솔직하자, 나의 감정상태를!]

# 오반장의 책속의 한줄 : 당신이 인생에 둔 목표와 가치에 따라서 배분할 분노의 양이 달라진다. 답은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다.<p.228>

다른 나라 사람들 보다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확인된다고 하는 '홧병'을 생각해본다. 화를 참거나 울화통이 생기는 일이 있어도 꾹 마음속에 그냥 두고 있다보니 생기근 마음의 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분노를 절제 하지 않고 타인에게 나의 화를 전가하는 것도 슬기롭지 못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많은 현대인들은 일상생활속에서 자신만의 스트레스가 쌓여 있고 이것이 적절하게 해소되지 않으면 폭발하는 현상이 자주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사이클이 순환적으로 반복이 되면 스스로에게도 좋지 않을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도 위협적인 인물이 되고 말 것이다.

이 책은 아시아 최초 분노조절 전문가인 일본인 저자가 작성한 책이다.분노를 조절한다는 것이 우리의 일상생활을 대변해주고 있는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분노에 관한 치유가 필요로 하기 때문에 우리도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차분하게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서 각자의 환경에서 생각을 해본다.

자기 스스로 마인드컨트롤을 잘하는 사람이더라도 많은 복잡한 상황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게 되면 그 역시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책에서는 각 챕터 마다 '감정 괴물 다스리기'라는 내용을 통해 우리가 현실속에서 어떻게 최대한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릴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게 한다. 직접적으로 우리가 실천해볼수 있는 부분이 압축적으로 담겨져 있어서 챕터 마다 책 내용을 정리하기에 좋다.

분노조절은 타인과의 관계 유지 뿐만 아니라 우리의 정신건강과 많은 부분에 있어서의 인생의 다른점을 보일수 밖에 없다. 책에서 예시를 들고 있는 화 잘 내는 박대리와 , 절제하는 최대리를 본다면 나를 둘러싼 많은 주변에 영향을 줄 수 밖에없을 것이다.

슬기로운 분노의 극복이 화를 눌러서 꾹 참는 정도의 소극적인 형태가 아닌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분노에 대해서 조금은 더 절제할 수 있는 스스로의 인식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러한 감정 다스름이 앞으로의 더욱 넓고 다양한 세계에서 자신에게 스스로 치유를 할 수 있는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무작정 화내는 것이 아닌 슬기롭게 생각하고 비판하는 행동으로 분노를 통해 이성적인 감정이 사라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잘 배웠다. 그리고 무조건적으 참는것도 좋지는 않음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스스로의 우리 내면의 마음을 잘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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