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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꾸제트
질 파리 지음, 성귀수 옮김 / 열림원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내이름은 꾸제트
어느날 아빠는 영계와 함께 집을 나가버리고 엄마와 홀로 살게된 꾸제트, 엄마는 아빠와 함께 살고 있을때는 열심히 생활하고 가정을 꾸려나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빠가 집을 나간이후에는 낙담하여 가정과 아이를 팽개치고 술과 TV만으로 세월을 보내게 된다. 떠난 남편을 원망할때마다 하늘에
삿대질을 하면서 꾸제트의 머리를 쥐어박는 엄마. 하늘때문에 매일 머리를 쥐어박힌다고 생각한 꾸제트는 집안에 있던 권총으로 하늘이 미워서 하늘을
향해 총질을 하다가 실수로 엄마를 죽게 만든다. 본인이 엄마를 죽였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할정도의 어린 9살 꾸제트.
꾸제트는 감화원으로 보내진다. 소년원같은 시설인것 같은데 또래의 어린아이들을 수용하는 시설인듯하다. 범죄를 저지른 아이뿐만아니라 가정의
폭력때문에 온 아이, 부모의 사망으로 오갈데가 없어서 온 아이. 다양한 아이들이 생활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우프다'는 말의
표현이 정확한것 같다. 그곳에 있는 아이들 한명 한명은 어린이다운 생각과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다. 보통의 아이들이라면, 가정에서 정상적으로
부모의 사랑의 받고 자라는 아이들이라면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일진데 감화원에서의 행동은 괜히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생각마저 들게한다.
어른들의 사고로 본다면 이해할수 없는 아이들의 행동이 눈높이만 아이들의 시선에 고정시킨다면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는 사건 사고를 저지른다.
이곳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가정과 다른 또다른 사회를 느끼게되고 그속에서 성장해 나가겠지.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의 '제제'나 자기앞의
생'모모'같이 슬픔과 아픔을 딛고 어른이 되어가는 성장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제제같이 꾸제트도 언젠가는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기를 기대해본다.
이 이야기는 영화로도 나왔다고 한다. 아직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책속의 다양항 아픈감정이 느껴질지 영화도 보아야겠다. 어린아이가 주인공인
성장소설이지만 아이보다는 어른이 읽어야 할 소설인것 같다. 한동안 꾸제트의 귀여운 행동들이 내마음에 가슴아프게 자리하고 있을것 같다.
제목: 내이름은 꾸제트
저자: 질 파리
출판사: 열림원
출판일: 2017년 2월 27일 2판 1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