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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네치를 위하여 - 제2회 황산벌청년문학상 수상작
조남주 지음 / 은행나무 / 2016년 4월
평점 :
고마네치를 위하여
이책은 '황산벌청년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요즘 청소년소설에 빠져서 한참 찾아읽고 있는와중에 이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청소년성장소설은 일반 소설에서 보여주는 인생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대부분의 마무리가 희망적이거나 행복지향적인 긍정적인 마무리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성장소설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리고 내용도 아무래도 편하게 읽을수 있는것 때문에 요즘 청소년 성장소설을 읽는 이유인것
같다. 이책 '고마네치를 위하여'도 그동안 읽었던 성장소설의 줄거리와 전개방식이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내용은 기존 청소년성장소설과는 확연히
다른 부분을 느낄수 있다. 일반적인 청소년성장소설은 주인공이 고난과 어려움을 헤쳐나가면서 좀 더 성숙해지는 이야기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데 반해
이 소설에서는 주인공 '고마니'의 중학교, 고등학교시절 '체조'를 통해서 절망과 또 희망을 그리고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주인공의
학창시절뿐만아니라 30대의 어른이 된 현재의 시점에서의 생활을 연계해서 그리고 있다. 현실에서도 여전히 오래동안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고,
가족간의 부딛힘이 있는 힘든시절을 보내고 있지만 또다시 가족들이 이사를 하면서 새로운 터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것으로 이 이야기는 마무리가
된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속으로 '마니 가족이 이사한지역이 분당이기를'하는 생각을 가졌엇는데 책속에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
친구들간의 어려움이든, 가족간의 어려움이든 결국은 절망속에서도 또 새롭게 시작할수 있는것이 인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든다. 이 소설은 또한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고자 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 고마네치를 위하여
저자: 조남주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16. 4.29. 초판1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