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의 복수 - 최신 원전 완역본 아르센 뤼팽 전집 19
모리스 르블랑 지음, 바른번역 옮김, 장경현.나혁진 감수 / 코너스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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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의 복수

 

괴도 뤼팽시리즈를 읽고 있노라면 참대단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네요. 작가 모리스 르블랑의 뤼팽 시리즈를 30여년간 연재를 했다고 하는데 한명의 주인공을 테마로 30년동안 이야기를 쓸수 있다는것은 작가의 대단한 능력을 알 수 있는것 같네요. 그러고보면 작가인 '모리스 르블랑'은 뤼팽시리즈를 제외하고는 다른 작품을 들어본적이 없는것 같으니까 아마 일생일대의 역작이 '아르센 뤼팽' 시리즈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30년간 연재된것도 30년동안에 걸쳐 60여편의 시리즈를 서술했다고하니 아마 천재는 '아르센 뤼팽'이 아니라 '모리스 르블랑'이라고 표현하는것이 정확한것 같네요. 또한 그 길고긴 작품을 써내려가는 동안 독자들 또한 30년동안 변함없이 지지를 보낸것 또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100년이 지나 현재에서 책을 읽는 우리는 그저 20권짜리 시리즈로 나와있어 한꺼번에 얼마든지 읽을수 있는 노릇이지만, 100년전 연재가 되던 그시절에는 독자또한 30년에 걸쳐서 뤼팽시리즈를 기다리며 고대하면서 읽었을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독자의 입장에서 30년을 한시리즈를 기다리며 읽는다는게 쉽지 않는 일이거든요. 그러고보면 작가 모리스 르블랑이 뤼팽시리즈를 연재하면서 주인공을 '뤼팽'이름에만 한정하지 않고 '라울'이나 '바르네트'등 여러 다른 이름으로 등장하는 이유도 30년동안 기다려온 독자들을 위한 또다른 재미가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을 살짝 해봅니다. 동일인물이지만 약간씩 다르게 설정하면 또다른 재미가 있으니 말입니다. 맨날 '괴도 뤼팽'만 이야기하면 살짝 지겨웠을수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실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번 제19편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의 복수'편에서는 아르센 뤼팽 전집 시리즈의 12편에 등장했었던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의 이름이 다시 등장합니다. 12편에서는 당시 뤼팽의 연인(정확한 표현은 라울 당드레지의 연인)중 한명이었던 '조세핀 발사모'가 '발리오스트로 백작부인'으로 등장하는데 19편에는 조세핀이 등장하는것은 아니고 12편의 이야기의 연장선상에 있기때문에 제목을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의 복수'라고 정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19편도 '뤼팽'이라는 이름대신 '라울'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19편에는 감짝 놀랄 인물이 등장하는데요. 바로 뤼팽의 친아들이 등장합니다. 결국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의 복수라는것이 뤼팽의 친아들을 납치해서 뤼팽보다 더 뛰어난 도둑으로 만들려는것인데요. 과연 조세핀의 목적을 달성할수 있을까요?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얼른 '아르센 뤼팽시리즈'의 마직막편인 20편을 읽고싶네요. 과연 마지막이야기는 어떻게 쓰여질지 너무 궁금합니다.

 

 

 

제목: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의 복수

저자: 모리스 르블랑

출판사: 코너스톤

출판일: 2016년 2월 25일 1판 1쇄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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