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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4 - 세상을 깨우는 시대의 기록 ㅣ 역사 ⓔ 4
EBS 역사채널ⓔ 지음 / 북하우스 / 2016년 1월
평점 :
역사e 4
우리나라의 교육의 중심에 서있는 TV방송국이 있다. 학생들의 대입 입시 시험인 '수능시험'까지 주도하면서 우리나라 명실상부한 교육의
중심지, 어떤 학원보다 전국의 학생들이 가장 많이 강의를 듣고, 어떤 학교보다, 교육기관보다 더욱 교육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곳이
EBS방송국이다. 모든 공중파 방송이 쓰레기가 되어가는 있는 2016년 현실에서도 아직까지는 정치적인 중립의 외줄타기를 아슬아슬하게 하고 있기도
하고, 사회적, 경제적 중립도 나름 지키고자 하는 모습들이 보인다. 이 EBS-TV에서 오래동안 방송되고 있는 TV프로그램중 하나가
'지식채널e'라는 프로이다. 5분 남짓한 방송시간동안 다큐멘타리 형식을 취하고는 있으나 짧은 시간안에 주제를 집약해서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모습들이 무척이나 강렬했었다. 정치적인 이야기, 사회적인 이야기, 경제적인 이야기, 교육적인 이야기등 주제와 소재와 관련없이 다양한 이야기를
우리나라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문제까지 잘 표현해주는 프로이다. 나또한 그프로의 열혈팬이라 항상 찾아서 방송을 보아왔다(물론 인터넷이
발달된 이후로는 주로 인터넷, 유튜브등에서 찾아보기는 한다. 그리고 그 TV에 방송된 이야기를 모아 책으로 편낸것이 '지식채널e' 시리즈이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지식채널e'와 꼭닯은 포멧으로 주제를 '역사'에 한정해서 우리의 과거사, 근대사, 현대사영역까지 가리지 않고 역사적인
사실들을 프로그램으로 만든것이 '역사채널e'이다. 역사적인 시각또한 개관성을 잘 유지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EBS TV의 '역사채널e'를 주제별로 묶어서 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역사e'라는 제목으로 부제 '세상을 깨우는 시대의
기록'이라는 이름으로 책으로 발간되었다. 벌써 3권이 발간되고 이책이 4번째 시리즈책이라고 할 수 있다.
역사e 1권은 어떻게 살것인가, 누가 누구인가, 무엇을 기억하는가 라는 주제로, 역사e 2권은 세상에 버릴사람 아무도 없다, 사라진것들
되살리다, 시대의 맥박 살아있다 라는 주제로, 역사e 3권은 피어나다, 교류하다, 나아가다 라는 주제로, 그리고 이번 역사e 4권은 잊혀지다,
지켜내다, 기록하다의 주제로 역사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책의 최고의 강점은 TV프로그램의 모티브롤 가져왔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역사적으로
이야기해야할 것들을 자세하게 혹은 깊이있게, 또는 지겹게 깊은 시각으로 이야기하는것이 아니라, 이야기하고자는 주제를 간단 명료하게, 객관적인
사실로 받아 들일수 있도록 자료화면과 증거품들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역사 이론적인 접근이 아니라 대중들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객관성을 유지하면서도 감성적으로, 마음(心)으로 공감 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한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몇가지 팩트와 사진, 간략한
텍스트만으로 시각적인 효과를 염두에두고 책을 엮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런 방식의 역사책들이 잘못된 시각과 왜곡된 자료를 이용했을 경우에는
엄청난 반대적인 역사적 왜곡이 일어 날 수 있는 소지가 다분히 있지만, 아직까지의 TV나 책에서 보여주는 역사적인 시각은 나름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는 듯하다. 이런 형태의 역사책이 사실은 많이 출간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역사는 어렵고 지겹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쉽게 역사를
인식 할 수 있으면서도 역사에 관심을 가질수 있는 이런 대중 역사서는 많이 출간되고 많이 읽혀졌으면 하는 바램을 해본다.
제목: 역사e 4
저자: EBS역사채널e 팀
출판사: 북하우스
출판일: 2016년 1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