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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을 기다리며 천안함을 고발한다 1 - 심리분석으로 파헤친 천안함의 진실과 거짓
한민국 지음 / 밥북 / 2015년 7월
평점 :
한사람을 기다리며 천안함을 고발한다 1
천안함 사고.. 아니 '사고'라고 이야기하면 매국노가 될지도 모르겠다. '천안함 폭침'이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해야 건전한 시민이
될 수 있다. 참 우스운 이야기일수 밖에 없다. 민주주의란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인데 말이다. 다양성이란 한가지 사건을 놓고 각자의 시선대로
나름대로의 객관적인 데이타로 여러 가능성들과 시선을 인정하는 사회일텐데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천안함 폭침' 이라는 사건과
'세월호'라는 2가지 사건에 대해서는 유독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아니 다른의견을 이야기했다가는 매국노가 되기도 하고 유언비어로 처벌받기도
한다. 어떤 사건이든지 100% 이해라는것은 없다. 그건 독재시절 한가지만 강요하던 독재자때나, 북한정권같이 여전히 독재권력이 판치는곳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모든 일에는 의문점이 생길수 있고 그의문점을 이야기하면 그부분을 이해시키고 설명하면 되는것이 자유민주주주의 국가가
아닐까 생각한다. 당연히 이책에서와 같이 여러 의문점들을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국방부 발표에 대해서 의문점을 제시하면,
국방부에서는 의문점이 잘못된것이라고 설명해주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책에서는 좌표나, 절단과정들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천안함 피폭(!)에 대해서 의문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이쪽에 대해서 전혀 지식이
없는 나의 입장에서는 전문적인 기술에 대해서는 거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제시한 의문점들에 대해서 판단할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내가 이해가 되지 않는것은, 국방부 발표대로 북한에 의한 피격때문에 천안함이 피폭을 당했든, 이책이 주장하는대로 돌발사건으로 중앙수밀문을
폐쇄해서 장병들이 탈출하지못하는 사고였다고 하더라도 누군가가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다는것이다. 수십명의 젊은 목숨이 어떤 이유든지 바닷속으로
가라 앉았는데 함장이든, 해군대표자든, 책임자든, 국방부장관이든 책임을지고 백배 사죄하고 물러나야하는것이 상식이라는것이다. 일본으로 치면
활복자살이라도 해야 정상일텐데.. 아무런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다는게 웃기는 현실이라는것이다. 도리어 그들중에는 승진을 한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이해가 불가능한 일일뿐이다.
이책에서는 침몰 현장에 있었던 수많은 사람들중에 누군가가 목격자가 있다면 그사람이 이책의 제목처럼 '한사람'이 되어 달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현장에 출동했던 해경, 그 잠수함에 있던 장병.. 각종 보고체계에 있던 군인들.. 진실을 알고 침묵하고 있는 그한사람을 기다린다고 한다.
그사람이 역사를 바꾸는 분수령이 될수 있는지도 모르지 않는가?
이제는 저너머에 있는 진실을 찾기위해서는 멀더와 스컬릿을 불러와야 하지 않을까?
제목: 한사람을 기다리며 천안함을 고발한다 1
저자: 한민국
출판사: 밥북
출판일: 2015년 7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