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의 말 소울메이트 고전 시리즈 - 소울클래식 7
영조 지음, 강현규 엮음, 박승원 옮김 / 소울메이트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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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의 말

 

우리는 흔히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그속에 나타난 배우 이미지를 실제화 하는 경향이 있다. 영화(드라마)속의 주인공이 멋지게 나오면 그 배우의 실제 삶 또한 그렇게 간지나게 살고 있나보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영화속의 배역이 멋지게 나오면 영화속의 인물의 실제 삶도 그렇게 멋들어진 삶을 산것인양 착각하게하기도 한다. 우리들이 영조임금에 대한 이미지도 이렇게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영조는 조선 21대왕으로 '사도세자'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고 뒤주에 가두어서 아들을 죽인 잔인한 임금으로 많이들 기억하고 있다. 옛날 드라마나 영화속에서도 그런 이미지가 많았었고 우리가 기억하는 영조는 이순재(이산)나 한석규(비밀의문)가 역활을 했던 그 이미지정도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 임금으로서 영조는 어땠을까? 폭군이었을까? 어진 성군이었을까? 우리는 그냥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인물정도로 밖에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다. 이책 '영조의말'은 임금으로서의 영조에 대해서 그의 일면을 알 수 있는 역사적인 자료이다. 이책은 역사적인 사료인 '영조실록'과 '승정원일지', '비변사등록', '정조실록', '홍재전서'등의 사료에서 나타난 영조임금의 발언을 모은 자료집이다. 이책은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애민을 몸소 실천하다'에서는 백성에 대한 마음과 그 생각들을 표현한 말들을 모은것이고, 2장 '수많은 개혁정책을 단행하다'에서는 균역법을 위시한 많은 개혁정책을 실시한 내용들을 모았고, 3장 '탕평책으로 정치를 맑게하다'에서는 붕당정치를 해소하고자 노력한 탕평책과 관련된 말들을 기록하였고, 4장 '욕망을 경계하며 수신하다'에서는 임금으로서 이겨내야할 욕망과 사사로운 감정을 다스리기 위한 글들로 꾸며졌고, 5장 '영조와 사도세자, 부자간의 비극'에서는 사도세자와 얽힌 말과 글들을 모아서 그 생각들을 알 수 있게 하였고, 6장 '정조에게 제왕의 길을 가르치다'에서는 세손인 정조에게 임금으로서 지켜야 할 당부하는 말들을 모은것이다.

 

이책의 자료들을 읽어보면 '영조'가 '성군'으로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조선시대에서 21대왕 영조와 다음 22대와 정조에 이은 그들의 정치가 얼마나 백성을 위하고 그속에서 많은 정책과 문화가 꽃피었는던가는 역사적인 사실에서도 많이 나타난다. 흔히 기억하고 있는 '사도세자의 죽음'과 관련된 비극을 제외하고는 영조가 조선시대 몇명 되지않는 휼륭한 임금이라는데 이의를 달수는 없으리라. 이책은 역사적인 자료를 통해서 그사실을 다시한번 우리에게 기억시켜주고 있다.

 

"임금이 굶주리는 것이 옳은가, 백성이 굶주리는 것이 좋은가? 임금은 비록 굶주리더라도 백성들이 굶주리지 않는것이 더 좋다"

 

 

 

제목: 영조의 말

저자: 영조

출판사: 소울메이트

출판일: 2014년 11월 7일 초판 1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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