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내
마리 다리외세크 지음, 최정수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가시내

 

책표지의 산뜻한 느낌이 마음에 들어서 이책을 집어들었다. 마리 다리외세크라는 작가를 알지 못함에도 뭔가 추억돋는 이야기이지 않을까 하는 느낌과 열린책들출판사라는 이유로 이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책은 참으로 난해하다. 10대소녀 '솔랑주'의 성에 대해 눈떠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사실은 소설이라기 보다 작가가 소녀시절 음성파일로 녹화해둔 일기에서 많은 부분을 모티브로 가져왔다고 한다. 논픽션의 이야기를 픽션의 형태를 빌어 소설로 만들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책은 사실 읽는 내내 힘들었다. 남자의 성기를 나타내는 단어가 63번 나온다고 하는데 책을 읽으면서 느낌은 100번은 더 나온것 같다. 소설의분량이 300페이지가 좀 넘으니까 세장에 한번씩은 나온것 같다. 읽으면서 이책은 19금인가? 아닌가? 청소년의 성을 이야기한다는데 이건 야설도 아니고 이게뭐지 하는 생각이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 들기만 햇다. 앞뒤 내용도 분간이 안되고, 이야기의 연결도 안되는것 같고, 10대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라고는 도저히 생각들지 않는, 우리정서와는 어울리지않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책을 다읽고난 덮는 순간까지도 주인공 소녀 솔랑주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않고, 이건 프랑스 문화야 우리정서랑 틀려 이런 생각을 내내하면서 읽었다. 책을 덮고나서도 이책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를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전세계 청소년들의 관심사인 '청소년의 성'에 대해서는 다시하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청소년기를 보내는 아이를 두고 있는 부모의 입장에서 우리 아이에게는 이시절을 어떻게 보내게 해야할까하는 생각을 해보게한것에 의미를 두고싶다.

 

 

제목: 가시내

저자: 마리 다리외세크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14년 10월 20일 초판1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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