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복, 휴休
오원식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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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복 휴

 

휴식은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좋을까?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위해서 떠난다. 산으로 바다로 해외로.. 배타고 비행기타고 걸어서 버스타고 자동차로... 나름대로 휴식을 취하러 간다. 쉬는것이란 무엇일까? 휴가철 밀리는 길거리에서, 사람들 틈속에서, 바가지요금을 뒤집어쓰고 돌아오는것이 휴식일까? 그렇게 고생속에서 어딘가에 갔다와야 휴식을 취하는 것일까? 이책 '이무것도 하지 않는 행복 휴'는 모든것을 내려놓고 내생각과 마음을 내려놓고 제로베이스로 돌아가는것을 휴식이라고 이야기 한다. 

 

이책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복의 방법으로 명상을 이야기한다. 명상은 생각과 마음을 비워 무녕무상의 상태에서 고요히 쉬는 것이라고 한다. 명상은 종교의 수련법으로서 유래된 측면이 많다. 불교에서는 사마타(집중명상), 위파사나(통찰명상)으로 불리며 이 수행법은 불교적인 진리인 무아, 무상, 연기법등을 깨치고 해탈하기 위한 방법이다. 기독교 수도자들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묵상과 관상기도를 한다. 나를 비워낸 자리에 하나님의 현전을 체험하고자 한다. 이슬람교의 수피들은 에고를 극복하고 신과 합일을 이루기 위해 에니어그램을 만들었고, 현재는 자아 개발 프로그램으로 쓰이고 있다. 유대교에서는 고대의 선지자들이 카빌라라는 명상을 한다. 힌두교에서는 요가 수행을 하고 있다. 이렇듯 처음에는 종교적인 수도자들 사이에서 행해지던 명상이 현대에 와서 대중화 되기 시작한다. 많은 종교단체들이 일반인을 위한 수행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고, 명상은 종교적인 배경을 떠나서 마음의 평화와 건강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명상을 하고 있다.

 

특히 이책은 명상에 대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명상에 대한 설명과 여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책의 마지막에 부록 형식으로 추가되어 있는 '나를 위한 3주 명상'은 1단계에서 3단계까지 스스로 자가 명상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3주간 매일매일 단계별 명상을 할수 있도록 한것은 명상을 처음 접하고, 해보자하는 사람에게는 많은 길라잡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휴가철 멀리 힘들게 고생하며 여행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것이 아니라 명상을 통해 숨을 고르고 마음을 고르는 진정한 휴식을 해보는것이야 말로 참된 휴식이고 행복이 아닐까?

 

 

제목: 아무것도 하지않는 행복 휴 

저자: 오원식

출판일: 2014년 6월 30일 초판 1쇄

출판사: 인물과 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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