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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심리학 노트
곽소현.박수선 지음 / 좋은책만들기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중년의 심리학 노트
이책은 마흔이된 40대를 위한 책이다. 40대 마흔에 맞이하는 삶의 모습, 어떻게 살아야할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살펴보고 뒤돌아 볼 수 있는
가이드를 해주는 그런책인것 같다.
이책은 가족학 박사인 곽소현 교수와 박수선 교수가 함께 작성한 책이다. 1장 중년부부의 사랑법, 2장 중년의 방황과 일탈, 3장 중년의
속내 읽기, 4장 당신 행복할 권리가 있다, 5장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6장 이제는 가족을 바라볼 시간, 7장 비움 그리고 내려놓음,
총7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각장의 마지막에 있는 '중년을 위한 마음치유카페'를 통해 각장에서 이야기한 내용들을 정리해 놓았다. 그리고
매장의 처음에는 셰익스피어의 '중년을 위한 충고'를 적어놓아 중년이 해야할것, 생각할것을 간단하게 요약하여 놓았다.
내나이 마흔이 벌써 한참지난 나이가 된 싯점에서 이책을 접하게 된것은 무슨의미일까? 내 마흔을 지나 쉰이 가까워지고 있는 현실속에서 내가
살아온 시절을 되돌아본다.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시절을 가늠해본다. 이제는 살아온 시절보다 살아갈 시절이 더 짧게 느껴지는 현실에서 이책은
나에게 참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중년의 나이에서 중년만이 느낄수 있는 부부간의 문제, 그리고 인생의 문제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 해답을 그려주고 있다. 이책에서 이야기하는것이 모든것의 정답은 아닐것이지만, 이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많은 글들이 나에게
참많은 공감을 주고 있다.
이책에서 많은 부분들이 공감되지만 무엇보다 나에게 와닿는 부분이 있었다.
"마흔은 인생의 2막이라고 한다. 기대수명이 높아진 요즘 중년기는 인생의 중간이 아니라 2막의 시작에 불과하다. 원래 2막부터가
클라이막스의 시작이다. 인생의 전반전을 열심히 자리잡기위해 살아왔다면 이제는 나를 위해 인생의 클라이막스를 시작할 때다. 청년기 때는
클라이막스를 준비했던 시기인것이다" 흔한말로 인생은 60부터라고 한다고 하지않는가? 60에도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살아가는 요즘, 어찌보면
마흔은 인생을 배워나가는 시기라고 이야기 할 수 도 있다.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서 새롭게 준비한 하반기의 인생을 시작하는 시점. 그때가 마흔의
나이이지 않을까? 벌써 마흔에서 몇발자국을 더 지나간 내인생이지만 생각했을때 시작하는것. 그것또한 중요한것이 아닐까? 마흔에 시작할수
있는것, 이루어 나갈 수 있는것, 그것들을 하나하나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지나간다면 몇발자국 더 지나간 시간쯤이야 얼마든지 극복 할 수 있지
않을까? 이책에서 이야기하는 대로 나이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중요한것은 '어떤 삶을 사느냐'하는것일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내나이 마흔에 새로이
시작하는 모든것들, 손길 하나하나가 내 인생을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이 되고 내발앞의 등불이 되지 않을까? 이 한권의 책이 내나이의 길앞에 던져진
자그마한 등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책을 접하게 된것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제목: 중년의 심리학 노트
저자: 곽소현, 박수선
출판일: 2014. 01. 14. 제1쇄 1판
출판사: 좋은책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