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새롭게 믿는다면 - 다시 신앙을 회복하기 위해 교회와 크리스천이 가져야 하는 새로운 생각
박광리 지음 / 패스오버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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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새롭게 믿는다면

 

박광리 목사님을 만났네요. 우연히 목사님의 저서를 만나게 되었어요. 박광리 목사님은 이찬수 목사님께서 시무하시는 분당우리교회에서 오래동안 찬양담당 목사로 계시다가 '한지붕 두가족'교회를 통해 분리개척하셨습니다. '한지붕 두가족'교회는 인큐베이팅 교회의 다른말인데 분당우리교회 교육관의 1개층을 개척교회에게 내어주어 1년정도 개척교회가 자리를 잡으면 분당우리교회를 떠나서 사역을 하는 형태로 진행하는 개척교회 파송활동을 일컸는 말입니다. 박광리목사님은 분당우리교회에서 오래동안 찬양담당을 하셔서 전교인중에 목사님을 모르시는분은 없을듯하네요^^ 교구도 맡으셔서 우리교구를 3년동안 담당하셨지요. 저희집과 직장에도 심방오셨었고 다락방에 두번이나 심방오셨었네요. 그래서 교회를 개척해서 나가셨을때 많이 아쉽기도 했었죠.

'우리는교회' 창립예배때도 참석했던 기억이 생생하게 나네요. 교회 이름을 '우리는 교회'라고 지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정말 박광리 목사님 다우시구나'하는 생각부터 들었었네요. 이책에서도 개척교회의 비전과 교회의 방향에 대한 많은 고민들을 볼수가 있었네요. '교회만 다니지 말고 교회가 되어라'는 평소의 철학이 엿보였네요. 교회에 소속된 성도를 뛰어넘어 성도 자신이 교회가 되는 공동체를 꿈꾸는 이야기가 이책을 통해서 느낄수 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존 교회의 일반적인 형식을 많이 건너뛰기도 했습니다. 교회 개척초기에 안내부나 주차부도 만들지 않고 찬양대도 세우지 않고 전폭팀도 만들지 않는 형식파괴적인 도전을 하신다고 하네요. 아마 모든게 '내가 움직이는 교회'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민하신것 같아요.

이책을 통해서 목사님의 여러 목회 철학이나 그리스도인으로 가져야할 모습에대해 말씀하고 계시지만 무엇보다도 '교회'에 관련된 말씀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것이 '우리는 교회'가 세워지고 그 교회가 살펴 나아갈 방향의 모습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요즘 분당우리교회에서 예배드리다가 찬양하다가 문득 문득 박광리 목사님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떠오르곤 합니다. 찬양하시던 그때가 벌써 아득한 옛날같이 그리워 지네요.

세상의 흔한 교회 하나가 또 세워지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교회라는 새로운 교회의 모습이 '우리는 교회' 안에서 그리고 사회속에서 잘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에 무언가를 더하면 그리스도 없는 기독교가 된다'라는 말을 다시 한번 기억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만 있으면 된다. 그분만 보고 따라가는 사람들이다. 그분으로 부족함을 느끼면 자꾸 무언가를 더한다. 그리고 결국 그리스도는 없고 종교만 남는다.

- 박광리 목사님의 '당신이 새롭게 믿는다면' 중에서

 

 

 

제목: 당신이 새롭게 믿는다면

저자: 박광리

출판사: 패스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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