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청소년 교양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가
‘거짓말‘을 한다고?

거짓말도 알아야 ‘100% 경제학‘이 보인다!
경제 영재들만 다닌다는 K중학교. 올해 3학년이 된 근진이는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경제학 교과서인「맨큐의 경제학으로 공부하게 되어 잔뜩 들었다.

유명한 경제학 교수인 한경제 교수님으로부터
‘경제학의 10명 기본 원리‘를 배우고, 친구들과
‘경제 드림팀‘을 결성해서 함께 스터디를 하며 경제학의 재미에 푹 빠져드는 근진이.

그런데 삼촌이며 역시 꽤 유명한 경제학 교수인 마경제가 가만히 놔두질 않는다. 수업 내용이 ‘거짓말‘이라며 초목조목 반론을 펴는데..
세상에서 가장 재미난 구경이 싸움 구경이라 했던가?!

차례.

첫 번째 강의
6머리말
12두근두근, 새 학기
16 선택과 대가없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VS 만약 선택의 여지가없다면?
36 경제 드림팀의 조별 노트 1

두 번째 강의
38 기회비용
기회비용을 따져 봐야 VS 정말 일일이합리적인 선택이다
따져 보고 선택하나?
54 경제 드림팀의 조별 노트 2

세 번째 강의
56 경제적 유인
누구나 이득을 늘리고VS자원봉사나비용을 줄인다기부는?
80 경제 드림팀의 조별 노트 3

네 번째 강의
84 시장과 정부
추구해도 균형을 모두가 자신의 이득을 VS 뭘 믿고 가게 주인에게돈을 낼까?

이룰 수 있다116
 경제 드림팀의 조별 노트 4

다섯 번째 강의
120 생산 능력과결국 중요한 것은 VS 생산성이 같다고생산성이다삶의 만족도도 같을까?
생활 수준150 
경제 드림팀의 조별 노트 5

여섯 번째 강의
154 인플레이션과정부가 돈의 양을 VS 정부는 왜 알면서도
늘리면 물가가 오른다
돈을 풀었을까?

실업180 
경제 드림팀의 조별 노트 6

184 시원한 여름 방학
198 교과 연계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치열한 자본주의적인 경쟁 사회를 풍자하고 있습니다.

병으로 쓰러진 노인에게 저승사자가 나타난다.
저승사자: (해맑게 웃으며) 방금 누구 쓰러지셨죠? 안녕하세요..
저승에서 왔습니다. 좋은 길로 모실게요.
노인: 아니, 당신 뭐야?
저승사자 (명함 돌리며) 저승사자 된 지 얼마 안 돼서 홍보 좀하려고 왔어요. 요즘 저승사자도 경쟁 엄청 치열해요. 요즘 돌아가시는 분들 많아서 엄청 성수기에요.
노인: 그런데, 미안한데…………. 우리 집안에 잘 아는 저승사자가 있어서 그분 통해서 저승 가야 돼. 정말 미안해요.
저승사자 부담 갖지 마세요. 어르신! 꼭 오늘 돌아가시지 않아도 되니까요. 일단 상담이나 한번 받아보세요. 제가 돌아가시기 좋은 날짜 잘 뽑아드릴게요.

죽음과 저승사자라는 무거운 소재와 개념을 보험계약 현장으로 패러디하여 웃음을 주는 재치 있는 개그 코너였습니다. 그런데 단지 불일치한다고 해서 좋은 개그도 아니고 큰 웃음이 나오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우선 불일치의 정도가 매우 커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그 불일치에 대해서 당연히 기대할 수 없고 예상치 못한 것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불일치가 큼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인정하는 그럴듯함, 즉 개연성이 느껴져야 합니다. <죽어도 좋아>의 외판원 저승사자처럼 말이지요.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인간마저 스펙으로 자신을 팔아야 되는 우리 사회의 슬픈 자화상이 판매원 저승사자에 투영된 것이 설득력이 있습니다.
만약 저승사자가 영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정말로 개그 속그 이야기처럼 그럴 것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디테일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그 이야기가 구체적인 설득력이 있어야합니다. 실력 있는 개그맨이란 이러한 불일치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러한 불일치를 가지고 웃음론을전개한 철학자가 쇼펜하우어입니다.
쇼펜하우어에 따르면 웃음은 "개념과 실제 대상의 불일치에 관한갑작스러운 지각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그의 웃음 철학은 칸트와 키르케고르와 더불어 불일치의 웃음론으로 분류됩니다. 모든 웃음은 말이든 행동이든 상관없이 역설적이어야 합니다. 이러한 웃음은 예기치 못한 개념과 대상 사이의) 포섭에 의해 발생합니다. 그는 이러한 불일치에 바탕을 두고 지독한 독설과 날카로운풍자의 유머를 통해 삶의 부조리함을 보여줍니다. 삶의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함이죠.
개념(추상적인 것)과 실제 대상(구체적인 것)의 불일치‘라는 말은처음에 이해하기는 참으로 어려워 보입니다. 하지만 쇼펜하우어가 제시한 사례들을 잘 살펴보면 몇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비유와 암시, 패러디와 아이러니를 통한 웃음이 바로 그것입니다.
<밀회>라는 드라마를 패러디한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쉰 밀회>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우리는 <쉰 밀회>를 보기 전에 이미<밀회>라는 드라마에 대한 개념을 갖고 있습니다. 연상녀(김희애)와 연하남(유아인) 사이의 독특한 사랑이 그것이지요.
그러나 <쉰 밀회>라는 패러디를 통해 실제로 나타난 구체적인것‘들은 <밀회>에 나타난 것들과는 기발하게 불일치합니다. 예를들어 연상녀는 실제로 연하인 김지민 씨가 맡고, 연하남 역은 실제로 연상인 김대희 씨가 맡습니다. <밀회> 속에서는 연하남이너무 어려 연상녀와 대화가 잘 통하지 않을 정도로 세대 차이가나지만, 반대로 쉰 밀회>에서는 연하남을 맡은 나이 많은 김대희 씨와 연상녀를 맡은 나이 어린 김지민 씨 사이에서 세대 차이가 발생합니다.

김지민: 아인아, 너 왜 이렇게 늦었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 세계 26개 국에서 출간된 청소년 문학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지성 이사벨 아옌데가
손자 손녀를 위해 쓴 마술적 이야기

열다섯 살 평범한 소년 알렉스에겐 더 이상 평범하고 아늑한 집은 없다.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해 알렉스는 뉴욕에 사는 괴짜 할머니 댁으로 간다.
유명한 탐험가인 할머니는 알렉스에게 풍토병 예방 주사만 한 대 달랑 맞히고는알렉스를 데리고 아마존 밀림 지대로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알렉스는 원주민 소녀 나디아를 알게 되고
둘은 밀림 한가운데서 아마존의 원주민인 안개족을 만난다.
원주민들을 없애고 땅을 정복하려는 외지인으로부터 안개족을 보호하기 위해
알렉스와 나디아는 주술사 왈리마이와 함께 마술적 환상 세계인
‘야수의 도시‘를 찾아가게 되는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박영진: (말 자르며) 지금 자꾸 조기 유학 조기 유학 운운하시는데…………… 그럼 혹시 조기 축구 아십니까?
박성광: (당황해하며) 알지.
박영진 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
황현희: (박영진을 거들며) 그걸 아실만한 분이 왜 자꾸 그러세요?
박성광: (황당) 뭐야! 지금 조기 축구가 왜 나와?
박영진: 일요일이니까 나오지.
박성광: (황당)

박영진 씨는 ‘조기‘라는 말이 같다는 점을 근거로 들어 논쟁의초점을 유학에서 축구로 돌려버립니다. 이러한 오류는 상대방의반박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해진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와 같은 논점 이탈은 논쟁에서 자신의 불리함을 모면하고자 또는 상대방보다 유리한 지점을 차지하기 위해 주로 사용됩니다. 
보통 동문서답答)이라고 알려진 논쟁 기술이지요. 이런 기술에 당하는 박성광 씨는 처음에는 당황하다 나중에는 거의 미치게 되지요. 광고가 매력이라면 이러한 논점 이탈은 혐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고에는 설복되어 마음이 끌리게 되지만, 이 논쟁에서는반박은 못해도 마음은 공감이 아닌 반감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앞서 언급했던 <범죄의 재구성>에서는 반박을 미리 봉쇄하는오류가 좀 더 정교하고 그럴듯하게 등장합니다.

검사: 이봐 넌 군대 간 국민 요정 아이유에게 사기를 쳤어.
피의자 무슨 소리에요? 난 아이유를 만난 적도 없어요. 그리고무슨 아이유가 군대를 가요? 아이유가 군대에 갔다고 칩시다. 그런데 군대에 있는 아이유에게 제가 무슨 수로 사기를 쳐요?
검사: 그래서 네가 굉장하다는 거야.
피의자 : 네?

그래서 네가 굉장하다는 거야. 이와 같이 검사에 의해 피의자는 굉장한 사람으로 규정됩니다. 광장하기 때문에 상식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군대에 간 아이유에게 사기 치기가 가능한 것입니다. 
피의자가 자신이 결백하다고반박할 수 없게 됩니다. 이는 전형적인 마녀 사냥 논증이죠. 중세 서양에서 어떤 여인이 마녀로 몰랐습니다. 그렇게 고발된 이유는 그녀 집 앞 2킬로미터 지점에서 갑자기 마차 바퀴가 빠져 버줬다는 것이죠. 그래서 그녀는 마녀인 것이랍니다. 마녀가 아니먼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하겠어요? 이와 같이 상대방의 정당한

어 버립니다. 이는 건전한 대화의 규칙을 어기는 행위입니다.
이 오류가 적용되면 개그는 재미를 유발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대개 끔찍한 일이 벌어집니다. 실제로 우물에 독 풀기 오류라는 이름은 말 그대로 중세 유럽에서 어떤 마을에 불행한 일이 닥치면 기득권 세력들이 유대인을 희생양으로 몰기 위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빌미를 내세웠다는 데서 유래합니다. 중세에서 사회적 소수자인 유대인이나 남성의 기득권에 저항하는 뛰어난 여성들을 희생양으로 몬 것처럼, 현대의 독재 국가에서는 독재자체제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이런 기막힌 오류를 명분으로 숙청당하거나 사형에 처해집니다.
예를 들어 북한에서 반대파는 종파 행위를 하는 배신자‘로 규정되어 처단되었으며, 군사정권 시절의 남한에서 반대파는 빨갱이나 간첩으로 몰려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러한 반대파 숙청은 냉전 시대의 가장 비극적인 산물이죠. 과연 오늘날 민주화된 우리 사회에서도 이런 마녀 사냥이 없을까요? 혹시 우리 교실안에서 왕따로 규정되는 학생이 이런 마녀 사냥을 당하고 있는것은 아닌가요? 우리 사회에서 누가 우물에 독을 푸는 유대인으로 몰리고 있나요?
이와는 반대로 좋은 논증 또는 건전한 대화가 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반박에 열려 있어야 합니다. 상대방의 반박을 미리 예상하여 여기에 재반론을 제시한다면 이는 훨씬 설득력 있는 논증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앞서 말한 반박을 미리 봉쇄하는 오류는공정한 게임이 아닙니다. 특히 사회적 강자들이 교묘하게 건전한논증의 규칙을 위반하면서 상대적 약자들의 반론을 비합리적인차원에서 미리 봉쇄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비합리적인 논증, 실제로는 논증이 아니라 유사 논증에는 광고와 마녀 사냥이 대표적입니다. 마녀 사냥은 구조적으로미리 상대방의 반박을 차단하는 것이고 광고는 반박의 빌미가 될수 있는 단서를 고의로 누락하거나 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광고는 ‘오류‘라기보다는 ‘사기‘에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실제로과장 광고나 허위 광고는 법적으로 처벌을 받습니다. 자신의 결론에 불리한 특정한 사실이나 정황을 고의로 누락합니다. 게다가유리한 면들을 최대한 과장하거나 아니면 허위로 가공하여 제시합니다. 사기꾼이 등장하는 개그 코너에서 이런 광고의 문제점이풍자적으로 잘 나타납니다.
언제나 논란이 많은 보험 광고의 예를 볼까요? 보험 광고의 문제점은 상대방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약관이나 특징만을두드러지게 말합니다. 반면에 상대방이 부정적으로 생각할 만한

해당합니다. 젊은 남자가 반박하는 핵심 주장은 결혼하기 어려울정도로 여자의 결점들은 총괄적으로 평가할 때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중매쟁이는 이와 같이 반박하는 남자를 ‘여자의 어떤 결점도 허용하지 않는 극단적 이기주의자‘로 인신 공격을 한것입니다.
실제 삶이나 개그에서는 약자의 합리적인 논증보다 강자의 비합리적인 논증이 우세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논리보다 나이가 앞서지요. 여러분도 어른들과 대화할 때 이러한 비애를 느껴본 적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시민의 미덕을 강조한 아리스토텔레스나 목민관의 덕성을 강조한 정약용도 노예제를 철학적으로 옹호했습니다. 이러한 주장의 문제점은 비록 시대의 한계일 수는 있어도 그 전학자의 한계는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주장들은 심히 불합리합니다. 따라서 지금에서는 합리적으로 통용되는 이론이나 주장이 먼미래에서는 아닐 수 있습니다. 우리가 논리를 배우고 오류를 익히는 까닭은 부당함에 대한 비판과 정의로움을 논증하기 위함입니다. 더 나아가 논리로 논리를 극복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형식논리학적인 정확성은 변증법적인 통찰력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수학과 과학은 논리적 계산을 통해 자연과 세계를 이해하려고 합니다. 
여기에 기초가 되는 것이 형식 논리학과 귀납 논리학입니다. 
1부에서 개그 코너를 분석하며 이러한 논리적 사고력을 익혔습니다. 또한 2부에서 형식적 오류와 비형식적 오류에 기초하여 개그 코너를 살펴봄으로써 비판적 사고력을 익혔습니다.

이제 우리는 웃음과 유머의 철학으로 입문합니다. 웃음은 사회를 거꾸로 읽는 거울이며 코미디는 삶의 근본 모순과의 유쾌한 화해입니다. 유머는 위대한 정신의 즐거운 훈련입니다. 웃음과 유머, 그리고 코미디의철학을 통해 개그 코너에 담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제대로 음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웃음과 유머를 철학적 주제로 본격적으로 다룬 철학자는 그리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비극이 언제나 철학자들에게 삶에 관한 문제의식을 던져주듯이 웃음과 코미디도 다른 의미에서 유사한 철학적 통찰을 제시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쇼펜하우어, 베르그송, 프로이트는 웃음에관한 체계적인 저술을 남겼습니다. 그래서 이 철학자들의 웃음론을 통해개그 속에 담긴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성찰할 수 있습니다. 니체는비록 체계적인 웃음론을 전개하지 않았지만 웃음이 그의 철학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대단히 크기 때문에 그를 다루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철학자도 아니고 본격적인 웃음론을 지은 것도 아니지만 브레히트의 새로운 극장 개념과 ‘낯설게 하기‘ 효과를 위한기법들도 현대 코미디의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브레히트를 논하지 않고서는 코미디를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코미디는 예술의 완결이라는 헤겔의 말처럼, 코미디와 웃음이 없다면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예술 형식이 사라질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호랑이를 죽인 사람은 결국 우리를 죽이게 된다.
호랑이의 발자취를 쫓으면서 나와 호랑이가적대적인 관계가 아니라 하나로 묶여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호랑이 사냥을 떠났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된 소년의 아버지.
소년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노장의 명사수와 함께시베리아의 험난한 산악지대로 떠난다..
호랑이를 쫓으면서 소년은 
무분별한 벌목과 밀렵으로 파괴되고 있는
시베리아의 자연을 만나게 된다.

어느새 소년은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는 호랑이에게 형제애와 경외심을 느끼게 되지만
호랑이와 소년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하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