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예언서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노인들을 어떻게 부양하고 누가 돌볼 것인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가져오는 일자리 공백을 채우기 위해 들어오는 이민자들은 한국사회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까? 소수 유권자가 되어 정치적인 목소리를 잃고 인공지능과 경쟁해야 하는 청년의 미래는 어떠할까? 

이 소설에서 작가는 이러한 질문에 정면으로마주한다. 인구변화의 미래를 연구하는 경제학자로서 내가 공유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나와 같은 연구자가 전망하는 미래는 메마른 통계의 블록으로 뼈대처럼 쌓아 올린 희뿌연 세계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그 세계의 빛깔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문학적인 상상력으로 채워지는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소설 속 미래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가상 현실을 담고 있지만 놀라울 만큼 낯설지도 어색하지도 않다. 

현재 진행 중인 우리 사회의 변화가 지속될 경우, 더 자라난 우리의 자녀 세대가 살게 될 가능성이 있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예언자는 미래를 점치는사람이 아니라 현재를 통찰하고 비판하는 사람이다. 파국을 외치는 자신의 목소리가 받아들여져서 현재가 바뀌고 미래에 대한 자신의 예언이 틀린 것으로 판명되기를 진정으로바라는 사람이다. 
그런 면에서 내게 이 소설은 예언서로 다가온다.

지난 한 세대 동안 일어난 변화의 흐름에 아무런 성찰도 저항도 없이 휩쓸릴 때 어떤 세상이 도래할 것인지를 내다보려는 독자,
그러한 미래의 모습을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숙고하고 싶은 독자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이철희(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인구클러스터장)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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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급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지금이라도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잘해주고 싶다.

아이들을 기를 때 ‘낳아주고 길러주고 가르쳐주고‘만 있는 줄 알았는데 
거기에 더하여 ‘기다려주고 참아주고 져주고‘
가 더 있다는 걸 안 것은 최근의 일이다. 

아, 그러고 보니 그때나의 아버지가 그렇게 하신 것이 나한테 져주신 일이었구나!

지금 내가 아이들에게 할 수 있는 일은 ‘기다려주고 참아주고 져주는‘ 일이다. 가능한 대로 그렇게 많이 하고 싶다. 

그래서 내가 세상에 없는 날 나의 아이들이 나를 좋은 아버지는 아니지만 보통의 아버지 정도로 생각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또 아이들한테 내가 보다 많이 용서를 받아야 한다.
누군가를 용서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사람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그 사람의 입장에 서보아야 한다. 

내가 저였다면 어찌했을까, 역지사지(易地思之)가 있어야 한다. 아이들이 나를 이해하고 나의 입장에 서기 위해서는 나 자신도 아이들에게 또한 기회를 주어야 한다. 

기다림이 필요하고 시간이 필요하다. 

아내에게 이해받는 남편이 되는 것은 더 먼저의 일이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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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세상을 어떻게 보고 느끼며 지각할까?
생물학자가 과학적으로 파헤친 놀랍도록 신비한새의 감각 세계 그리고 새들의 비밀스러운 사생활
★2012년 <가디언> <인디펜던트> <선데이타임스>‘해의 책‘
★2012년 영국조류학·영국조류신탁 선정 ‘올해 최고의 책‘
★2012년 영국왕립학회 과학도서상(일본 상) 최종후보작★2012년 아마존닷컴(Amazon.com)‘이달의 책‘

"우리는 새가 된다는 것이 정확히 어떤 느낌인지 결코 모르긴 하지만,
지은이는 새들이 어떻게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세계를 느끼는지에 대해놀라운 통찰을 준다."<네이처> Nature
"버케드의 글은 자신만의 통찰과 경험이 아주 훌륭하게버무려져 있다. 사려 깊으면서도, 꼼꼼한 연구와 매력적인 글이시종 전개된다. 버팔로베찌는새의 성생활이나 오르가슴에 달하는새 이야기는 대단히 흥미롭고 유쾌해 읽는 재미가 있다."
<뉴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
"매우 설득력 있는 책이다. 이 매혹적인 책은 새가 된다는 것이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또 놀라운 피조물인 새와 함께 공존하는 우리 인간의책임과 보상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가디언>Guardian
"조류를 다채롭게 묘사하여 인류에 대한 또한 인류의 강렬한 호기심에 대한 깊은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 <월스트리트저널> Wall Street Journal
"유쾌하고 매혹적이다." <선데이타임스>Sunday Times
"새에 대한 경이로운 사실들과 통찰을 우리에게 가득 선사한다.
시종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디펜던트> Independent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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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던 떡볶이로 회포를 풀어보려고?
우리는 서로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얼굴에 다쓰여 있다. 저마다 조용히 앉아서 점심을 먹지만 이곳에 온 이유는 다 같다. 모두가 고향의 한 조각을, 우리 자신의 한 조각을 찾고 있다. 우리가 주문하는 음식과 우리가 구입하는 재료에서 그걸 맛보고 싶어한다. 허기를 채우고 나면 우리는 각자제 기숙사 방으로, 교외의 부엌으로 흩어져서, 열심히 장본것을 부려놓는다. 그리고 이 긴 여정 없이는 만들지 못했을 음식을 살뜰히 재현한다. 우리가 찾는 것은 트레이더 조 매장에는 없다. H마트는, 아무데서도 구할 수 없는 것을 여기서는 반드시 구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이 웅기중기 모인 향기로운 공간이다.
나는 오늘도 H마트 식당가에서, 엄마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의 첫 장을 찾아 헤맨다. 어느 한국 어머니와 아들이 앉은테이블 옆에 앉아서. 두 사람은 무심코 급수대 옆에 자리를 잡았다. 아들은 충실하게 계산대 앞으로 가서 수저를 가져다가제 어머니와 제 앞에 깔아놓은 종이 냅킨 위에 올려놓는다. 아들은 볶음밥을, 어머니는 설렁탕이라고 부르는 사골 수프를먹는다. 어머니는 20대 초반은 되어 보이는 아들에게 먹는 법을 가르친다. 꼭 우리 엄마처럼. "양파를 여기에 찍어 먹어봐."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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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이제 내 곁에 없는데 내가 한국인일 수 있을까?"
세계를 사로잡은 신예 록 뮤지션의 가족, 
음식, 슬픔과 사랑에 관한 강렬한 이야기
미 전역을 사로잡은 화제의 베스트셀러

버락 오바마 추천! 
뉴욕 타임스, 타임, 아마존 2021 올해의 책!

이 책을 읽고 울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을까. 
애도와 상실이라는 감정 속에서 미셸 자우너는 묻는다. 
나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 음식을 먹이고 한국 문화를 알려주었던 엄마가 없다면 나는 한국인일 수 있을까? 
그건 정확히 나의 이야기와도 만난다. 내게 수어를 가르쳐준 엄마가 없다면 나의 모어와 문화는 어떻게 되는 걸까? 엄마가 해주었던 한국 음식을 떠올리며 H마트에서 장을 봐 요리를 하며 자기 자신으로 바로서는 미셸 자우너를 바라본다. 이는 온전히 나의 문화이며 동시에 유산이라고 명명하는 그를 보며 용기를 얻는다.
가끔 생각한다. 서투른 한국어를 하거나 한국 문화의 가장 바깥에 있다고 여겨지는 이들이 때로 가장 한국적이라고. 그 낯설고 새로운 시선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자기 자신을 제대로 볼수 있게 된다. 
이길보라(영화감독, 작가)

책 한 권이 단번에 우리를 스낵 코너로 끌고 가 이내 엉엉 울게 만들 것이라고는 결코 생각지못했다. 하지만 그렇게 되었다. 미셸 자우너가 음식을 한입 깨물어 먹을 때마다 온갖 추억이 피어오른다. 
뉴욕 타임스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모습 그대로 사랑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보여주는강렬한 회고록. 
엘 우드워스(아마존 북스 전집장)

자우너는 세밀하고도 깊이 있는 언어로 애도, 기억, 엄마와 딸,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이야기를 들려준다.
타임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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