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죽음의 미로 ㅣ 필립 K. 딕 걸작선 2
필립 K. 딕 지음, 김상훈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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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빅>과 비슷한 환영의 세계. 우리도 비슷할 것이라는 영감을 준다.

˝‘신‘은 모든 존재의 범주를 포함해. 따라서 ‘신‘은 ‘신이절대로 아닌것‘이 될 수도 있지만 이건 인간의 이성이나 논리를 초월한 현상이야. 하지만 우리는 직관적으로 그걸 느낄 수 있어. 이원론 위에는 그보다 더 고차의 일원적 구조가 존재해..그런 단계까지 올라가면 정반대였던 것들 조차도 동등해질 수 있어.˝

˝델멕 -O. 우주선(배)의 컴퓨터가 무작위적으로 내놓은 글자들을 배열해서 만들어낸 이름이다..우리는 그 세계를 창조했고, 창조한 세계 속에 빠져서 옴짝달싹하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종료 시점에는 서로를 죽여 전원이 살해당했다. ˝

˝다뇌융합의식은 항해의 따분함을 풀 목적으로 개발된 현실도피용 장난감이었다˝

˝전부 우리가 만들어낸거였어. 우주선(배)의 선장은 그들의 신이었다. 선장(신)에 대한 언급은 창조된 세계를 좀 더 그럴듯하게 만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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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크레마S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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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좋아요 터치나 밑줄긋기 많이 개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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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 세 번의 탈출 - 한나 아렌트의 삶과 사상을 그래픽노블로 만나다
켄 크림슈타인 지음, 최지원 옮김, 김선욱 감수 / 더숲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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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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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5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박찬기 옮김 / 민음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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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로 마감하는 고전이 많다.

이것을 비겁한 도피로 볼것인가, 부조리를 깨달은 인간의 자유의지에 의한 올바른 선택으로 볼것인가에 대한 고찰은 영원한 철학숙제인 듯 싶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악령>에서 키릴로프를 통해, ' 자신의 의지로 자살을 선택할 수 있는 인신의 재림을 말하며 자신의 자살을 의무라고 했고,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신학도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반전을 보여주었다. 신에 의해 운명지워진 삶을 거스르는 의지와 선택은 ,  코엘료의 <연금술사>에서 말하는 , "본인의 의지로서 스스로의 세계를 창조하기"라는 무신론적(인간과 신 동격화) 사유에 가깝다. 카뮈 <시지프 신화>에서 부조리와 자살에 대한 고찰 역시 그렇다. 


괴테는 어땠는가 , 

"인간의 일생이 일장춘몽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어느 단계에 올라 만족할 수 있음은 자신이 갇힌 감방의 벽에 여러 풍경과 형상을 화려하고 밝은 색으로 그려놓고 기뻐하는 식의 허울 좋은 체념에 불과하다는 것,"

"자기 자신 속에서 스스로의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다."

"상상력이란 정말 신이 주신 선물입니다"

"완벽하게 이룩된 사람이란 사실은 우리의 창조물에 지나지 않는다"

"내가 이제까지 늘 하던대로 운명이 우리에게 마련해 준 조그마한 불행을 부질없이 되씹던 그런 습관을 이젠 더이상 계속하지 않겠다. 현재를 있는 그대로 즐기겠어 ." 

운명의 흐름에 맡기지 않고 능동적으로 내 상상력으로 현실을 창조한다는 것. 

그렇다고 내가 자살 옹호자는 절대 아니다 ㅎㅎ 


셰익스피어랑 같은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노자, 장자 -  꿈에서 깨어나는 것을 내가 선택하느냐 하는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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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 - 스완네 집 쪽으로 2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김희영 옮김 / 민음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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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이 아닌 오데뜨와 사랑에 빠진 섬세한 묘사, 콩브레에서 게르망트 공작부인에 대한 몽상, 질베르트와 이별묘사.
마르셀의 기억과 의식의 흐름대로 ..써내려감
스토리가 궁금해서라기보다 프루스트의 그 장황하지만 유려한 문장들이 그리워 계속 읽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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