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 (BOLD) - 새로운 풍요의 시대가 온다
피터 디아만디스.스티븐 코틀러 지음, 이지연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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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D , ... 대담하다는 뜻이다.

제목이 맘에 들어서 덥석 구매했는데 읽고보니 완전 낚였다.

미래학에 대해 견해를 얻고자 읽기 시작했는데 뒤로 가면갈수록 내가 가장 싫어하는 장르인 자기계발서의 느낌이... ㅋㅋ

하지만 사업가들에게는 정말 강추하고 싶은 자기계발서이다.

마지막 챕터(제 3부)에서는  아주아주 구체적으로  로드맵을 짜 주었는 데 내용이 꽤 괜찮다.

 

제 1부에서 피터가 제시한 6D란 디지털화->잠복기->파괴적 혁신->무료화->소멸화->대중화이다.

역시 어디서나 강조되는 키워드는 "파괴적 혁신"이다.

그럼, 이렇게 기하급수적으로 급변하는 시장에서 사업가들은 어떠한 멘탈을 가져야 하느냐...

이것은 제 2부에서 강조된다. ... BOLD !!

(사실 좀 진부하다... 개인을 상대로 얘기하자면, 꿈을 크게 가지고 도전하라! 그릇이 큰 만큼 이루어지리니..)

나는 사업가가 아니니까 더더욱 와닿는 것은 없었지만, 성공한 유명인의 일화를 듣는 일은 늘 즐겁다.

여기서는 세상을 바꾼 4명의 인물- 엘론 머스크, 리처드 브랜슨, 제프 베조스, 래리 페이지-의 성공실화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었다.

아....이 분들은 bold하게 사업을 벌리고 대성공을 거두었구나....

하지만 무작정 bold하게 일하다가 망하는 사람이 더 많자나요.@,.@;;..

어차피 될 놈들은 다 되는 거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제 3부에서는 친절하게도 로드맵을 짜 주었다. 이것만 따라해! 쨔샤!

 

제 3부...키워드는 크라우드 소싱, 크라우드 펀딩, 커뮤너티 형성, 경연대회이다.

20세기에 사업에 필요한 요소-  자본, 노동력을 이제는 펀딩과 아웃소싱으로 구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커뮤너티 형성과 경연대회를 통한 마케팅 전략 (나는 소비자의 입장으로 읽었기에

그동안 내가 이런 것들에 낚였었구나...허탈해짐) 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어서 사업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듯 하다..

파괴적 혁신이 아니면 살아남기 힘든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비단 기업가들 뿐 만 아니라 개인의 정신도 해당된다.

 기존의 틀을 부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쥐도 새도 모르게

누군가(성공한 CEO 또는 인공지능) 의 노예가 될 것이다.

깨어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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