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파인만, 그는 너무 매력적이다.
천재이면서 이렇게 위트 넘칠 수 있을까
그의 개구진 표정만 봐도 웃음이 나온다.
1,2권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1권은 어린시절부터 20대까지의 얘기다.
읽으면서 느낀 점 ..역시 천재는 타고 나는 건가부다.
그리고 창의적인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에는 그의 톡톡 튀고 장난끼 많은 성격 역시 한 몫 한 것 같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들 안에 아인슈타인 비롯해 굵직한 과학자들이 계속 등장하고 수학이야기,원자폭탄,금고털이 ,도금사업?등등 책을 덮고나서도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다.

특히 브라질 과학교육을 지적한 부분에 뜨끔하기도..
내가 받은 한국 교육 ㅡ 공식에 대입해서 답을 내는 죽은 교육 ㅜㅜㅡ과 다름 없음 ..우리나라도 요새 창의융합인재만들기에 힘쓰고 있긴 하지만 교육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든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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