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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유시민의 30년 베스트셀러 영업기밀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5년 4월
평점 :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몇달전부터 베스트 셀러 상위에 랭킹된 책 이었으나,
제목에 내가 싫어하는 두 단어, '글쓰기' 와 '특강' 이 있어서 전~혀 끌리지 않았던 책이다.
몇일전, 남의 편(남편)님이 본인 용돈으로 사서 읽고나서 , 나에게 건네줬다.
"내가 앞으로 글쓸 일이 뭐가 있어~!"하면서 죽 훑어보다가 나도모르게 첫 장부터 다시 정독하기 시작했다 !
이 책에서 저자는 ,본인이 강조했던 글쓰기 방식대로,
주제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며 독자에게 쉽고 정확하게 글쓰기 훈련방법을 잘 전달했다.
그리고 나는 저자의 의도대로 이 책을 통해 글쓰기 전략 한 수를 배웠다.
나는 이 책을 읽고나서 글쓰기가 하고 싶어졌다.
나도 노력하면 유시민만큼 글을 잘 쓸 수 있어질 것 같은 자신감마저 든다.
적어도 이 책은 , 글쓰기가 두렵고 재미없던 나에게 동기부여가 되었다.
오늘부터 글쓰기 근력 늘이기 훈련을 틈틈히 할 계획이다.
글은 지식과 철학을 자랑하려고 쓰는 게 아니다.내면을 표현하고 타인과 교감하려고 쓰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공감을 끌어내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화려한 문장을 쓴다고 해서 훌륭한 글이 되는 게 아니다. 사람의 마음에 다가서야 훌륭한 글이다. 91p
멋진 문장을 구사한다고 해서 글을 잘 쓰는 게 아니다. 읽는 사람이 글쓴이의 마음과 생각을 느끼고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써야
잘 쓰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표현할 가치가 있는 그 무엇을 내면에 쌓아야 하고, 그것을 실감나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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