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어떻게 살든 나는 행복해지기로 했다
폴 마이어 지음, 최종옥 옮김 / 책이있는마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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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까?

반어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삶과는 상관없이 행복해지길 했다고 하는 제목에서 여러 가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어렴풋이 짐작해보기는 이미 우리에게는 행복이라는 것이 함께하고 있는데 그 행복의 존재를 발견하지 못해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지 못하는 것일까?

세상에는 10%의 잠재 능력을 사용하는 평범한 사람과 자기 안에 잠재되어 있는 90%의 재능을 사용하는 성공한 사람으로 나누어진다고 한다.

자신감과 신념을 가지고 자기 자신에게 호기심을 가지다 보면 숨겨진 90%의 재능을 찾을 수 있다고 저자는 서두를 정리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능력을 투명한 날개를 달고 있는 것으로 표현을 했다.

날개는 날개를 가진 대상을 띄워주고 높이 날아갈 수 있게 하는 매개체일 것이다.

그러나 그 날개가 투명한 모습으로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달려있는 것이다. 발견을 하면 우리를 높이 날아가도록 하겠지만 아예 모두에게 날개가 있다는 생각조차도 하지 못하게 되면 도망을 쳐버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것이기에, 반드시 꼭 찾아야만 되겠다.

총 6가지 주제로 나누고 있는데, 각 주제마다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희망, 변화, 신념, 능력, 열정, 도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 주제에서 다음 주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서 우리 안의 신념을 성장시키는 자양분으로 도움을 주는 듯하다.

현대판 “탈무드”를 읽는 느낌도 들었고, “영혼의 엔진을 가동시키는 연료, 즉 내적 힘” 이라는 표현이 정말 가슴에 와닫는다. 저자의 표현처럼 인간에게 절대적으로 꼭 필요한 영혼을 가동하는 연료를 가득 채우는 사람이 진정한 행복을 찾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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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에 약한 사람, 역경에 강한 사람
가토 다이조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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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큰 인물을 낼 때마다 큰 어려움을 겪게 한다고 했던가?

역경에 강한 사람이 있으리라만은 익숙해질 수 있고 적은 것으로 여길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역경에 강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닐까?

이런 기대를 가지고 읽게 되었는데 서두에서 저자는 자신의 체험을 생각하는 ‘시간적 틀’에서 그 차이가 있다고 한다. 해석의 차이에서 가장 큰 마음가짐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회복탄력성이라는 심리 개념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프로액티브라는 관점으로 인간의 회복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대해서고 언급하고 있다.

서두의 말 가운데 “살아간다는 것은 역경을 헤쳐 나간다는 것”이라는 정의가 요즘 들어 너무나 와닫고 삶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수긍해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이 책은 크게 3가지 큰 주제로 나누고 그 안에 세세한 내용들을 섬세하게 담고 있다.

첫 번째는 역경에 강한 사람의 관점에 대해서, 두 번째는 역경에 약한 사람의 심층, 세 번째는 역경을 뛰어넘는 삶의 에너지에 대해서 전체 내용을 구분한다.

관점을 바꾸어야 할 것, 역경이야말로 나를 성장시키는 동기가 된다는 것, 그러나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는 것은 불행을 받아들이는 것이 삶을 대하는 최선의 자세라는 것이다.

마음의 역경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가? 어떤 사람은 그 마침표를 찍고 다음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겠지만 지난 시간의 굴레를 돌아보면 역경에는 마침표라는 것이 있을 수 없고, 그 실체의 크기가 줄어드는 것이거나 멀어져서 희미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역경을 뛰어넘는 삶의 에너지에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정리를 한듯하다.

변화를 즐기는 사람,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사람, 변화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자 하는 사람 등등을 통해서 에너지를 어떻게 채워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집필하고 있다.

우리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역경에 가장 많은 무게를 두고 있으며, 이보다 더 큰 역경을 가진 사람은 적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역경을 나의 것이 아닌 것처럼, 아니면 금방 지나난 것처럼, 타인의 것이고 과거의 것으로 마음가짐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면 좀 더 삶의 질이 윤택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삶의 역경을 바라보는 또 다른 관점에 대해서, 인간의 회복력과 삶의 에너지에 관한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참고해 본다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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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하고 싶어? 떠먹여 줄게 -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는 영어 입 열기 프로젝트
오쿠무라 미사토 지음, 황혜숙 옮김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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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라이트하고 귀여운 영어회화책이라고 정의를 하고 싶다.

학력고사 세대이고 영어의 문법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기는 세대였고 외국인을 만나면 시선을 피하며 도망가는 사람이 딱 나이다. 여기에 공감하는 분도 더러 있으리라 생각한다.

어느덧 40대 중반을 넘기는 시점이 되었지만, 더욱더 영어를 모르고서는 살아갈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여기는 1인이기도 하다.

그러던 중에 해당 책을 접하게 되었고 첫인상이 너무 편한 느낌이라는 것이다.

12년이라고 하지만 실제는 더 많은 시간을 우리는 영어에 할애하고도, 더욱 영 알 못(영어를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다. 다섯 살 아이도 알아들을 수 있는 영어로 간단하게 바꾸어 말하는 것을 중요한 요소로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영어를 하고 싶다는 열의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영어를 잘 하고 싶다는 열의가 아니라, 하고 싶다는 열의이다.

체험담 중에서도 ‘하고자 하는 말의 70%만 전달하면 된다’라는 말이 이렇게 마음의 위로가 될지는 몰랐다. 총 5개의 큰 주제로 구성을 하고 있는데, 첫 번째는 성인을 위한 다섯 살 영어, 두 번째는 대화 문화가 서로 다르다는 사실, 세 번째는 자신의 이야기로 분위기를 띄우자, 네 번째는 점점 대화가 흥미로워지는 질문과 반응, 다섯 번째는 영어 대화를 위한 매너에 대해서 나누고 그 안에 세세한 내용들을 채워서 엮었다.

말하고자 하는 바를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가 영어 말하기의 최대 관건이라고 한다.

해외 바이어 전화에 얼음이 되고, 해외 거래처와의 영어회의에서도 거의 알아듯지 못하는 입장이지만, 그런 나와 우리에게 용기를 많이 주는 영어 회화서이다.

짧게 나누고, 생략하고 등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여러 요소들을 예화를 통해서 잘 전달을 해주고 있다. 특히 마지막 주제에서 영어 대화를 위한 매너에 대해서 정리를 했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이 된다. 의도치 않게 매너가 없는 대화를 하게 된다면, 이해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그 대화를 통해서 좋은 관계를 이어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구름처럼(?) 많은 영어 관련 책들이 있다. 그 가운데 가이드를 제시하는 여러 서적들이 있을 것이지만 영어회화를 조금 더 즐겁고 가볍게 생각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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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윈도우10 + 엑셀&파워포인트&워드2019 + 한글 무작정 따라하기 - 기본 + 회사실무 완벽대응
고경희.박미정.박은진 지음 / 길벗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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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이조(一石二鳥)가 아니라 일독오득(一讀五得)이 바로 “윈도우 10+엑셀&파워포인트&워드 2019+한글 무작정 따라하기”이다.

한 권으로 5가지 꼭 필요한 실무능력을 얻을 수 있게 구성을 하고 있다.

가장 보편적이라 할 수 있는 윈도우10,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한글까지 딱 5가지를 묶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인터페이스와 구성을 정말 직관적으로 구성하고 있어서 보기도 편하고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살펴보기에도 좋게 되어 있다. 책 내용의 가장 오른쪽에 “색인”처럼 핵심 키워드를 구성해서 실제 업무를 보면서 당장 필요한 요소를 찾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정성을 많이 들였다.

윈도우10 주제를 살펴보면 딱 실무에 필요한 요소들과 가장 기본적으로 이해해야 할 개념들을 담아 놓았다. 항목 중에 “원드라이브”와 “원노트”에 대한 내용도 실무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부분이었고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부분이다.

엑셀 2019 주제는 가장 많은 지면을 할애했지만, 실제로 느끼는 분량감은 라이트한 느낌이고 서식, 차트, 함수, 매크로 등을 포함해서 가장 중요한 실무 요소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사이사이에 실무 예제를 수록하고 있는데, 실제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예제들이어서 도움이 많이 되도록 알차게 구성했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낀다.

이어서 파워포인트 2019, 워드 2019, 한글 2018까지 필요한 요소를 개괄적으로 이해하기 좋게 설명을 잘 담고 있다.

ITQ 마스터라는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고 해당 서적을 유심히 살펴보고 필요한 부분을 참고하고 있다. 실제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서와는 차이가 있지만 실무를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5가지 책을 한 권으로 묶어 놓은 “윈도우 10+엑셀&파워포인트&워드 2019+한글 무작정 따라하기” 가 끝판 대장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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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스 - 기억에 남는 사람이 되는 성공 심리학
이문환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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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이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고 우리는 우리의 성공을 확신하자!!

프롤로그에 담긴 대리운전을 하던 한 사람의 이야기에 너무나 크게 마음에 와닫는다.

얼마 전 “알라딘”이라는 영화에서 지니로 역할했던 윌 스미스의 “행복을 찾아서”라는 영화를 보고서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던 이 분의 마음이 왜 이렇게 공감이 가게 되는지 모르겠다.

40대 중반의 나이로 나는 또 한 번의 새로운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다.

어쩌면 작은 태도를 바꾸고 작은 습관을 바꾸게 되었을 때 더 놀라운 미래야 열리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해보게 된다.

인플루언스는 총 6개의 주제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이고 두 번째는 “자신감을 가져라!”이고 세 번째는 “사람은 보이는 대로 믿는다”를 포함해서 6개 주제를 정리해서 사회에서, 또 인간관계에서 좀 더 윤택해질 수 있는 방법을 말하고 깨달음을 전달하며, 실천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제시를 하고 있다.

인플루언스는 보편적이거나 포괄적인 심리학적 요소를 사회 전반에 걸쳐서 매끄럽게 녹여내는 수고를 담아놓았다. 그러다 보니 여러 심리학 용어와 사회적 현상을 나타내는 용어가 등장하지만 딱히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이런 구성을 통해서 핵심적인 용어를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어서 더욱 도움이 된다.

우리가 살아왔고 앞으로 살아가야 하는 인간관계, 그리고 사회에서 마치 “마케팅 불변의 법칙”처럼 꽤 높은 확률로 반영이 되고 영향을 끼치는 심리학적 요소가 분명히 있음을 인플루언스는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런 요소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트렌드에 뒤처진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하겠지만, 오히려 이런 여려 요소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탁월한 리더”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 마지막에 실리는 것이지는 모르겠지만 여섯 번째 주제인 “성공의 지름길, 평판”에서 참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최초, 최고, 자기만의 시간 가지기, 좋은 평판, 뒷담화와 사회적 파멸 등등.

인간관계나 사회활동에 있어서 가이드북이 필요한 입장이라고 한다면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부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실패를 통해 단단해지고, 현명해질 것이다. 오직 도전하는 사람만이 안주하는 사람들이 맛보지 못한 성취의 기쁨을 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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